[리그앙 리뷰] '네이마르 결승골' PSG...7G 무패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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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e Im

최종수정 2022.09.12.18:26기사입력 2022.09.12.18:26

지난 10일 랑스와 트루아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2/23 리그앙 7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파리 생제르맹의 독주는 계속됐고, 마르세유와 랑스는 선두권 지키기에 나섰다. 렌은 오세르를 상대로 5골 넣는 대활약을 펼쳤다. 

 

PSG 1-0 브레스트 

PSG는 네이마르의 결승골로 리그 7경기 무패행진을 이어나갔다. 

전반 30분 리오넬 메시의 크로스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70분경 PSG 킴벰페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디가에게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슬리마리가 키커로 나섰지만 돈나룸마의 선방으로 브레스트는 동점골 기회를 놓쳤다.

이후 추가득점 없이 PSG의 1점차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메시는 이번 경기에서 1도움을 추가하며 리그 7경기 동안 7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도움 선두에 위치했다.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2-1 LOSC 릴

릴이 전반 12분 이스마일의 선제골로 먼저 웃었으나, 마르세유의 알렉시스 산체스가 시즌 네 번째 골을 바로 기록했다. 이어 후반전 마르세유의 수비수 사무엘 지고의 쐐기골로 마르세유는 홈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마르세유의 이고르 튜더 감독은 경기 후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경기였다"라며, "LOSC 릴은 2020-21 시즌 우승팀이자, 좋은 선수들과 코치가 함께 한다. 하지만 오늘 밤은 우리가 그들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였고 마땅한 승리이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AS 모나코 2-1 올랭피크 리옹

모나코는 리옹을 2-1로 격파하며 리그 2연패를 기록했다. 

수비수 기예르모 마리판과 브누아 바디아실이 후반 55분 그리고 63분 차례로 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리옹은 칼 토코 에캄비가 경기 종료 9분 전에 한 골을 만회했지만 모나코의 승리로 경기는 종료됐다.

니스전에 이어 2연승을 거둔 모나코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7위로 올라섰다.

앙제 SCO의 첫 승을 이끈 아드리엔 후누앙제 SCO의 첫 승을 이끈 아드리엔 후누JEAN-FRANCOIS MONIER

앙제 SCO  2-1 몽펠리에 HSC

리그 최약체 앙제가 몽펠리에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몽펠리에의 아르노 노르딘이 전반 시작 7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지만 아드리엔 후누가 2분 뒤 바로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동점골을 기록한 후누가 후반 69분에 페널티를 이끌어내며 활약을 펼쳤고, 소피안 부팔의 페널티킥 성공으로 팀의 첫 승리를 가져왔다.

스트라스부르 0-0 클레르몽 풋

스트라스부르는 클레르몽과의 홈경기에서 무득점 무승부를 거두며 이번 시즌 5번째 무승부를 기록했다. 총 6개의 옐로카드가 나오며 양 팀 모두 4개 유효슈팅에도 골문이 터지지 않는 답답한 승부를 보였다. 스트라스부르의 막심 르 마치는 경기 막판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스트라스부르는 6무 1패로 강등권 위기에 계속 처해있다.

 

<그 외 7라운드 경기 결과>

RC 랑스 1-0 ES 트루아 AC - 홈 승리

AJ 아작시오 0-1 OGC 니스 - 원정 승리

툴루즈 FC 1-0 스타드 드 랭스 – 홈 승리

FC 로리앙 3-2 FC 낭트 - 홈 승리

스타드 렌 FC 5-0 AJ 오세르 - 홈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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