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리뷰] PSG 연이은 골대 불운으로 연승 행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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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e Im

최종수정 2022.08.29.16:54기사입력 2022.08.29.16:54

한국 기준으로 8월 27일 아작시오와 LOSC 릴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2/23 시즌 리그앙 10 경기가 진행됐다.

AS 모나코, PSG 상대 시즌 첫 선제골 득점

AS 모나코의 케빈 폴란트가 전반 20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2022/23 시즌 프랑스 리그 1위 PSG를 상대로 시즌 첫 선제골을 기록했다. PSG 후반전 득점 이후 양 팀의 추가골 없이 1-1 무승부로 경기는 끝났으며, PSG의 리그 연승 행진은 마감됐다.

PSG는 골대를 세 번 강타하면서 골포스트 불운에 시달렸다.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아슈라프 하키미가 한 차례씩 골포스트를 맞혔다. 전반전 44분경 메시의 슈팅이 왼쪽 골대를 맞힌 후 음바페가 다시 골문을 향해 시도했지만 오른쪽 골대를 다시 맞혔다. 지난 시즌 메시는 리그 1에서만 11회 골포스트를 맞히며 2021/22 시즌 유럽 리그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이 골대를 맞힌 선수로 기록되기도 했다.

PSG는 후반 25분 네이마르가 상대 발에 걸려 넘어져 주심의 VAR 확인 결과 PK를 얻어냈다. 네이마르는 직접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네이마르는 프랑스 리그 올 시즌 4경기 동안  6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프랑스 리그 득점 1위 네이마르 주니어프랑스 리그 득점 1위 네이마르 주니어Aurelien Meunier - PSG

그 외 리그 1 라운드 4 승부는 다음과 같이 진행됐다.

스타드 브레스투아 0-7 몽펠리에 HSC

몽펠리에가 브레스트를 상대로 7-0 대승을 거뒀다. 19세의 스트라이커 엘리 와히가 전반전에 멀티골을 기록하였고 베테랑 포워드 발레르 제르망도 후반전에 멀티골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017년도부터 2021년도까지 몽펠리에를 지도하다 올해 브레스투아 신임 사령탑으로 거취를 옮긴 미셸 데 자카리안 감독은 몽펠리에에게 참패를 당했다. 몽펠리에는 3점을 추가하며 단숨에 8위로 올라왔다.

낭트 3-1 툴루즈 

이번 시즌 리그 앙으로 승격된 툴루즈는 미드필더 자카리아 아부클랄의 전반전 15분 골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전에 연이어 3골을 실점하며 3-1로 패했다.

로리앙 2-1 클레르몽

나이지리아 포워드 테렘 모피가 홈에서 멀티골 활약을 펼치며 클레르몽을 2-1승리를 거뒀다.

AS 아작시오 1-3 LOSC 릴

오세르 1-0 스트라스부르

RC 랑스 2-1 스타드 렌 FC

니스 0-3 마르세유

트루아 3-1 앙제

스타드 랭스 1-1 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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