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위클리 리뷰] 가비 복귀와 함께 대승 거둔 바르셀로나…AT와 레알 마드리드는 여전히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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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hyeon Cho

최종수정 2024.10.21.20:44기사입력 2024.10.21.20:44

한국 시각 10월 22일 발렌시아와 라스팔마스의 경기를 끝으로 2024-25 라리가의 10라운드가 종료된다. 이번 라운드 주요 경기 결과를 파헤쳐본다.

지로나 0-1 레알 소시에다드

지로나가 홈에서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승점 12점에 머무른 지로나는 12위를 탈출하지 못했고, 소시에다드는 승점 12점으로 지로나를 제치고 11위에 올랐다.

지로나는 단주마가 슈팅 3개 유효 슈팅 2개를 기록했지만, 득점에 애를 먹었다. 결국 44분 소시에다드의 오야르자발이 강력한 헤더슛을 성공시키면서 소시에다드가 앞서나갔다. 소시에다드는 후반 들어 강력해진 지로나의 공격을 실점 없이 막아내면서 승리를 지켜냈다. 

셀타 비고 1-2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는 셀타 비고전 승리로 리그 개막 후 10경기에서 7승 3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면서 승점 24점으로 2위 자리를 지켰다. 셀타 비고는 벌써 5패째를 당하며 승점 13점으로 10위에 머물렀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레알 마드리드가 상대 진영에서 공을 뺏어냈고, 음바페가 정확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1-0으로 앞서갔다. 후반 들어 스레드베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1-1로 맞서던 66분에 비니시우스가 모드리치의 패스를 가볍게 마무리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라리가 데뷔골을 넣은 레알 마드리드의 음바라리가 데뷔골을 넣은 레알 마드리드의 음바페Mateo Villalba

AT 마드리드 3-1 레가네스

AT 마드리드는 홈에서 레가네스를 상대로 힘겨운 역전승을 거뒀다. 5승 5무로 무패를 이어간 아틀레티코는 승점 20점으로 3위 자리를 유지했고, 레가네스는 승점 8점으로 17위에 머물렀다.

레가네스는 34분 네유의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아틀레티코는 동점골을 위해 총력전을 가했고, 69분 소를로스가 재치 있는 힐킥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81분에는 줄리아노 시메오네의 투지와 함께 그리즈만의 역전골이 터졌고, 후반 추가시간 소를로스가 쐐기골을 넣으며 경기가 종료됐다.

바르셀로나 5-1 세비야

바르셀로나는 가비의 복귀와 함께 세비야를 상대로 5-1 대승을 거뒀다. 9승 1패로 승점 27점의 바르셀로나는 단독 1위 자리를 유지했고, 세비야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승점 12점으로 13위에 머물렀다.

24분에 터진 레반도프스키의 선제 PK 득점으로 물꼬를 튼 바르셀로나는 4분 뒤 페드리의 추가골이 터졌다. 레반도프스키는 39분 하피냐의 슈팅을 가볍게 방향만 바꾸며 3-0을 만들었다. 82분과 88분에는 파블로 토레가 쐐기골을 넣으면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10라운드 경기 결과

알라베스 2-3 레알 바야돌리드

아틀레틱 4-1 에스파뇰

오사수나 1-2 레알 베티스

마요르카 1-0 바예카노

비야레알 1-1 헤타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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