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프리뷰] ‘젖 먹던 힘까지’ 마지막 1승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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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jeong Kang

최종수정 2022.09.12.21:09기사입력 2022.09.12.21:09

9월 13일부터 9월 14일까지 K리그 1의 32라운드 경기와 K리그 2의 39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결승이 눈 앞에 다가온 가운데 마지막 1승을 차지할 팀은 누가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리그 1 – 수원 FC vs 김천 (9월 13일 화요일 오후 7시) / 예상결과 : 수원 FC 승

승리가 절실한 두 팀의 올 시즌 마지막 만남이 시작된다. 수원 FC는 리그 6위를 재탈환하기 위하여, 김천 상무는 강등권 탈출을 위하여 젖 먹던 힘까지 내며 슈팅을 날릴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수원FC는 올 시즌 김천을 상대로 2전 전승을 거뒀다.

K리그 1 – 제주 vs 대구 (9월 13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 예상결과 : 제주 승

단 1승만 추가하면 조기 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는 제주가 대구를 제물로 바칠 요량이다. 최근 전북에게 5-0으로 대패를 한 대구가 사면초가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오는 화요일에 확인할 수 있다.

K리그 1 – 서울 vs 강원 (9월 13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 예상결과 : 강원 승

마지막까지 상위 스플릿 진출의 기회를 잡기 위한 서울의 위대한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그간 들쑥날쑥한 성적으로 팬들의 애간장을 녹였던 서울이 강원을 이기고 그들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가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이다.

K리그 1 – 전북 vs 성남 (9월 14일 수요일 오후 7시) / 예상결과 : 전북 승

리그 2위인 전북은 지난 경기에서 승리하며 무승의 굴레에서 벗어났고, 리그 최하위인 성남은 2연패 중이다. 이번 경기는 성적이 우수한 전북이 성남을 상대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K리그 1 – 인천 vs 울산 (9월 14일 수요일 오후 7시) / 예상결과 : 울산 승

이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노리고 있는 리그 4위 인천이 선두 울산을 상대로 올 시즌 마지막 격전을 펼친다. 하지만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예정이다. 인천은 2018년 이후에 울산을 이긴 적이 없기 때문.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는 울산이 인천을 상대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울산의 이청용은 경고 누적으로 인천전에 불참하게 됐으며 엄원상도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이다.

K리그 1 – 수원 블루윙즈 vs 포항 (9월 14일 수요일 오후 7시) / 예상결과 : 무승부

수원 블루윙즈는 최근 리그 7경기 중 5경기에서 실점하며 리그 9위를, 포항은 리그 3위를 기록 중이다. 두 팀은 최근 5번의 맞대결에선 1승 3무 1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도 무승부로 종료될 가능성이 높다.

K리그 1 3위 포항 스틸러스K리그 1 3위 포항 스틸러스JUNG YEON-JE

K리그 2 – 경남 vs 김포 (9월 13일 화요일 오후 7시) / 예상결과 : 경남 승

6월 경기에서 6-1로 대승을 거둔 경남이 다시 한번 김포를 만난다. 올 해 405번의 슈팅 중 171번의 유효슈팅에 성공한 경남이 이번 만남에서도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리그 2 – 부산 vs 대전 (9월 13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 예상결과 : 대전 승

현재 대전은 16승 8무 10패 56승점의 성적으로 리그 4위인 반면 부산은 6승 8무 21패 26승점으로 리그 최하위이다. 올해 특히 부산을 상대로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준 대전이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머쥘 것으로 예상된다.

K리그 2 – 안산 vs 전남 (9월 14일 수요일 오후 7시) / 예상결과 : 안산 승

지난 부천과의 경기에서 다잡은 승리를 놓친 안산이 전남을 상대로 명예회복을 계획 중이다. 비록 이전 경기에서 역전승을 놓쳤지만 리그 3위인 부천을 상대로 끈질긴 공격을 펼쳤던 안산은 손 쉽게 전남을 이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리그 2 – 안양 vs 광주 (9월 14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 예상결과 : 광주 승

창단 이후 최다승과 최다 승점을 달성한 광주가 3승만 더 챙기면 K리그 1 승격이 확정된다. 이렇게 되면 안양이 남은 7경기에서 모두 이겨도 따라잡을 수 없게 된다.

승점뿐만 아니라 득점에서도 11점 앞서 있는 광주가 안양과의 39라운드 경기에서도 우승을 향한 여정을 이어갈 전망이다.

K리그 2 – 서울 E vs 충남아산 (9월 14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 예상결과 : 충남아산 승

올 시즌 단 한 번도 승부를 가르지 못한 서울 E와 아산이 맞붙는다. 아산이 K리그 2 득점왕 유강현을 잘 활용하여 남은 6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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