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프리뷰] 1부 리그 복귀 확정!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는 광주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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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jeong Kang

최종수정 2022.09.23.18:49기사입력 2022.09.23.19:28

광주가 일찌감치 K리그2 우승을 확정 지은 가운데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격전이 이어지고 있다. K리그 2의 41라운드 경기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K리그2 – 부천 vs 김포 (9월 24일 토요일 오후 4시) / 예상결과 : 부천 승

최근 경남을 상대로 3-0 완승을 가져간 부천이 리그 2위인 안양을 3승점차까지 쫓아가며 승격 플레이오프에 가까워졌다. 이 날 부천의 득점 주인공은 닐손주니어, 한지호, 안재준이였다. 부천은 경남과의 경기에서 19번의 슈팅 중 12번의 유효슈팅을 성공시키며 폭발적인 경기력과 골 득점력을 선사했다.

K리그2 – 대전 vs 경남 (9월 25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 / 예상결과 : 대전 승

대전이 최근 안양을 1-0으로 이기며 리그 3위로 다시 올라섰다. 뜻밖의 치열한 2위 쟁탈전이 끝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이 경남을 잡고 2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경남 역시 최근 서울 E를 상대로 1-0 승리하며 준플레이오프 마지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는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경남이 남은 경기에서 리그 5위를 지켜낼 수 있을지 그들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K리그2 – 서울 E vs 안양 (9월 25일 일요일 오후 4시) / 예상결과 : 안양 승

안양이 지난 대전과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패배하며 1위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렸다.

안양의 수난은 이게 끝이 아니다. 조나탄이 부친상을 당해 출국하며 자리를 비운 가운데 안드리고와 아코스티까지 부상으로 남은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고, 설상가상으로 3위 대전 2승점 차이로, 4위 부천이 3승점 차이로 안양의 뒤를 바싹 쫓아오고 있다.

안양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며 2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그들의 발끝에 팬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K리그 2 경기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K리그 2 경기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Stephen McCarthy

K리그2 – 전남 vs 부산 (9월 26일 월요일 오후 7시) / 예상결과 : 전남 승

리그 10위인 전남과 리그 11위인 부산이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리그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만큼 얼마 안 남은 경기 동안 K리그2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넘기기 위해 필사적인 발버둥을 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은 올 시즌 초반 부산과의 맞대결에서 이겼으며 역대 전적에서도 83전 36승 20무 27패를 기록하며 부산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따라서 이번 만남에서도 전남이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리그2 – 광주 vs 안산 (9월 26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 예상결과 : 광주 승

광주의 K리그2 우승이 확정되면서 남은 경기의 승패 여부에 상관없이 1부 리그에 복귀하게 됐다. 강등 1년만에 이룬 쾌거였다. 이로써 광주는 남은 경기 동안 구단 역대 최다승, 최다승점 기록을 넘어서 K리그2 역대 최다 승, 최다승점에 도전하게 됐다.

한편, 광주와 안산은 올 시즌 3번의 맞대결을 펼쳤고 이 중 2번을 광주가 승리했다. 그들의 역대 전적에서도 11전 5승 3무 3패로 광주가 우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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