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위클리 프리뷰] 전남, 선두 자리에 오를까? 수원 삼성 리그 7경기 무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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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won Bang

최종수정 2024.07.19.06:00기사입력 2024.07.19.06:00

폭우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여름밤, 더 뜨거운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K리그2 12개 팀이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남 드래곤즈 VS 부산 아이파크 (7월 20일 오후 7시) - 예상 결과: 양 팀 득점

파죽지세로 선두 자리를 넘보는 전남이 조성환 감독과 새로운 동행을 시작한 부산 아이파크와 맞대결을 펼친다. 전남은 지난 11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며 선두 안양에 승점 2점 차로 따라붙었다. 20경기에서 36골을 넣은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12경기 무패에 도전한다.

박진섭 전 감독이 사임한 부산 아이파크는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을 지낸 조성환 감독을 새롭게 맞이했다. 지난 라운드에 치른 선두 안양과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부산은 이번 시즌 홈보다 원정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조성환 감독과 함께 전남을 상대로 중상위권 도약을 위한 승점 3점과 리그 2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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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블루윙즈 VS 충북 청주 (7월 20일 오후 7시) - 예상 결과: 3골 이상 득점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6위 수원 삼성이 승점 1점 차로 8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청주를 상대한다. 수원은 변성환 감독과 함께 리그 5경기에서 무패를 기록 중이다. 감독 부임 전 무승부까지 합치면 6경기 연속 무패이다. 승리보다 무승부가 많아 고민이었지만, 지난 경기에서 천안 원정을 떠나 2-1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다.

반면, 청주는 승리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중상위권 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청주는 연승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승점을 획득한 경기 이후 패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 안산과의 홈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청주가 2경기 연속 승점을 획득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김포 시티즌 VS 안양 (7월 21일 오후 7시) - 예상 결과: 양 팀 득점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지만, 아래 팀에게 쫓기며 불안함을 느끼고 있는 선두 안양과 5위 김포가 맞대결을 펼친다. 안양은 최근 5경기 중 2경기에서 승리를 놓치며 2위와 승점 차가 2점으로 줄어들었다.

5위 김포도 지난 4경기에서 단 한 번의 승리도 거두지 못하며 중위권 팀의 강한 추격을 받고 있다. 두 팀 모두 지난 라운드 경기에서 득점 없이 패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두 팀 모두 공격 중심의 경기로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 K리그2 23라운드 경기 승부 예측

경남 VS 부천 1995 (7월 20일 오후 7시) - 예상 결과: 원정 승

충남 아산 VS 안산 그리너스 (7월 21일 오후 7시) - 예상 결과: 홈 승

서울 이랜드 VS 천안 시티 (7월 21일 오후 7시) - 예상 결과: 양 팀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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