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위클리 프리뷰] 다시 분위기 탄 수원 삼성, ‘2경기 8골’ 골 폭격중인 김현석 감독의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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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won Bang

최종수정 2024.06.28.06:00기사입력 2024.06.28.06:00

K리그2 20라운드는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3일간 각각 2경씩 치러진다. 변성환 감독과 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한 수원 삼성이 분위기를 이어갈지와 김포가 2위로 올라설 수 있을지 팬들의 많은 관심이 쏠린다.

김포 시티즌 VS 천안 시티 (6월 29일 오후 7시) - 예상 결과: 홈 승

김포는 최근 3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며 2위 전남을 바짝 쫓고 있다. 선두 안양과는 승점 6점 차를 기록하고 있지만, 2위 전남과 승점 1점 차에 불과하다. 상위권 경쟁을 펼치던 서울 이랜드가 최근 2연패에 빠져 이 기세를 몰아 2위로 올라서겠다는 각오다.

10위에 머무르고 있는 천안도 최근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다. 여전히 공격에서 아쉬움 남는 천안이지만, K리그2 13개 팀 중 원정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천안의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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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블루윙즈 VS 안산 그리너스 (6월 30일 오후 7시) - 예상 결과: 2골 이하 득점

지난 18라운드 성남과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하며 변성환 감독과 첫 승을 신고한 수원이 3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수원은 주중에 치른 전남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패배를 면했다.

3연패를 기록 중이던 안산도 지난 19라운드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 원정을 떠나 예상 밖의 3-0 완승을 거뒀다. 연패를 끊었지만, 주중 경기를 포함해 2경기 연속 원정 경기를 치르는 안산이 체력적인 부담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충남 아산 VS 서울 이랜드 (7월 1일 오후 7시 30분) - 예상 결과: 2골 이하 득점

달라진 공격력을 보여주는 김현석 감독의 충남 아산이 2연패에 빠진 서울 이랜드를 상대한다. 아산은 최근 두 경기에서 경남과 성남을 상대로 각각 4-0 승리를 기록했다.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한 아산은 어느새 4위까지 올라섰다. 수원 FC에서 이적 후 2경기에서 2골을 넣은 몬레알이 공격에 힘을 더하고 있다.

선두권 경쟁을 펼치던 서울 이랜드는 최근 두 경기에서 연패를 기록했다. 특히, 주중 경기로 치른 안산 그리너스와의 19라운드 경기에서 홈경기임에도 0-3으로 완패했다. 서울 이랜드는 원정 경기를 치르는 만큼 수비 중심적인 경기로 실점을 최소화하는데 목표를 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 K리그2 20라운드 경기 승부 예측

부산 아이파크 VS 성남 (6월 29일 오후 7시 30분) - 예상 결과: 홈 승

부천 1995 VS 안양 (6월 30일 오후 7시) - 예상 결과: 원정 승

경남 VS 전남 드래곤즈 (7월 1일 오후 7시 30분) - 예상 결과: 원정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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