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를 향한 치열한 싸움' - K리그 주간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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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young Lim

최종수정 2022.07.28.20:29기사입력 2022.07.28.20:31

이번 주말에는 동아시안컵으로 2주간의 휴식기를 마친 K리그 1 25라운드 6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게다가 대전 하나와 서울 이랜드가 포함된 K리그 2의 30라운드 5경기 또한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펼쳐진다.

K리그 1 – 전북 현대 vs 제주 유나이티드

선두를 추격하는 전북은 제주를 만난다. 2위 전북은 올 시즌 홈경기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최근 홈에서 열린 4경기에서 2승 2무로 반등의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 이번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던 제주는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이지만, 제주는 전북을 상대로 한두 경기 모두 2 대 0으로 승리한 바 있다.

K리그 1 – 울산 현대 vs 강원FC

선두를 지키는 울산이 상승세의 강원과 대결한다. 울산이 최근 연승을 달리지 못하는 반면에 강원은 김대원과 양현준의 활약으로 2연승 중이다. 상승세의 강원이 울산전 3연패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리그 1 – 수원 삼성 vs 김천 상무

나란히 최근 2연패를 하며 하위권에 위치한 두 팀이다. 공격력에 아쉬움을 가지고 있는 수원은 ‘이적생’ 안병준의 활약이 절실하고 공격이 조규성에게만 치중된 김천은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절실하다.

K리그 1 – 포항 스틸러스 vs FC서울

최근 5경기 3승 2무를 기록한 포항은 황인범이 빠진 서울을 상대한다. 두 팀의 감독은 리그 최고의 전술가로서 익히 알려져 있다. 객관적인 전력은 포항이 앞서지만, ‘안익수의 서울’은 ‘김기동의 포항’을 상대로 2승 1무를 거두었다.

K리그 1 – 성남FC vs 인천 유나이티드

4연패의 성남은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11위 수원과 8점 차의 승점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 인천이지만, 성남의 상황은 더욱 좋지 않다.

K리그 1 – 수원FC vs 대구FC

강원과 함께 중위권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수원FC는 대구와 맞붙을 예정이다. 상승세를 타고 있던 수원FC는 지난 경기에서 패배했고, 대구는 리그 12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다 이전 경기에서 패배했다. 이번 경기는 지난 패배를 만자 빠르게 수습하는 팀이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대구의 에이스, 세징야대구의 에이스, 세징야VCG

K리그 2 – 광주FC vs 대전 하나

이번 라운드 최고의 맞대결이다. 1위인 광주는 5경기 무패를, 2위 대전은 2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후반기 순위 경쟁에 큰 변화가 생길 수 있다.

K리그 2 - FC안양 vs 부산 아이파크

최근 7경기에서 4승 3무를 기록한 안양이 리그 최하위 부산을 상대로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리그 2 – 안산 그리너스 vs 전남 드래곤즈

승점이 같은 하위권 두 팀의 맞대결이다. 승리를 통해 하위권 탈출을 노리는 안산과 전남이다.

K리그 2 – 서울 이랜드 vs 김포FC

서울E의 무승 행진이 11경기로 늘어났다. 하지만 신생팀 김포도 결코 쉽지 않은 상대이다. 현재 두 팀 모두 중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K리그 2 – 부천FC vs 경남FC

최근 5경기에서 두 팀 모두 3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이 경기 승리로 부천은 상위권 유지를, 경남은 상위권으로의 도약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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