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1리그 위클리 프리뷰] 끝날 때까지 알 수 없는 우승 경쟁...선두 자리에 변화 생길까?

2주 만에 다시 시작되는 J1리그 35라운드, 어느 팀이 웃고 울게 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셀 고베 vs 주빌로 이와타 (11월 1일 오후 7시) - 예상 결과: 양 팀 득점

비셀 고베는 직전 라운드에서 FC 도쿄에 패하며 선두 탈환 기회를 놓쳤으나, 이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와 컵 대회에서 연승을 이어가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특히 일왕배 준결승에서 교토 상가를 꺾고 5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재 1위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승점 1점 차로 여전히 우승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있는 비셀 고베다.

주빌로 이와타는 직전 경기에서 세레소 오사카를 상대로 승리하며 연패를 끊어냈다. 2주 만에 경기를 치르게 되면서 조직력을 가다듬을 시간을 가졌으며,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적어 이번 경기에 좋은 컨디션으로 나설 전망이다.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 vs 세레소 오사카 (11월 3일 오후 1시) - 예상 결과: 2.5골 언더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는 지난 라운드에서 나고야 그램퍼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잔류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17위 가시와 레이솔과 승점 7점 차이가 나지만, 마지막까지 강등권 탈출을 목표로 싸울 각오를 다지고 있다.

세레소 오사카는 최근 주빌로 이와타에 패배하며 연승 행진이 마감되었다. 앞선 맞대결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세레소 오사카의 대표 수문장, 김진현 골키퍼의 활약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간 도스 vs 마치다 젤비아 (11월 3일 오후 2시) - 예상 결과: 2.5골 오버

사간 도스는 이미 강등이 확정되어 동기 부여가 약해진 상황이지만, 홈 팬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남은 경기에서 자존심을 지키며 유종의 미를 거두겠단 각오다.

마치다 젤비아는 최근 4경기 무승으로 우승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1위와의 승점 차이가 5점으로 여전히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통해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고, 우승을 향한 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FC 도쿄 vs 쇼난 벨마레 (11월 3일 오후 2시) - 예상 결과: 양 팀 득점

FC 도쿄는 최근 5경기 무패 행진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홈에서도 3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안방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어 상위권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쇼난 벨마레는 최근 3연승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리그 14위로 올라서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지난 6월 맞대결에서 FC 도쿄에 패한 기억이 있어, 이번 경기에서 설욕을 다짐하며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 J1리그 매치위크 35 경기 승부 예측

가와사키 프론탈레 vs 가시마 앤틀러스 (11월 1일 오후 7시) - 예상 결과: 홈 승

산프레체 히로시마 vs 교토 상가 (11월 3일 오후 1시) - 예상 결과: 양 팀 득점

아비스파 후쿠오카 vs 가시와 레이솔 (11월 3일 오후 3시) - 예상 결과: 2.5골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