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빅6' 팀들이 모두 승리했던 지난 주말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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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young Lim

최종수정 2022.08.29.18:48기사입력 2022.08.29.18:48

8월 2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에 사우샘프턴 FC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주말 간의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모두 종료됐다.

사우샘프턴 FC 0-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난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승리를 거둔 맨유는 이번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맨유의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후반 10분에 날카로운 슈팅으로 득점하며 선제골이자 결승 골을 만들었다.

이날 경기에선 이번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군 카세미루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첼시 FC 2-1 레스터 시티

전반 28분 만에 코너 갤러거가 퇴장당한 첼시는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승점 3점을 얻었다.

이날 첼시의 득점은 모두 라힘 스털링의 발끝에서 나왔다. 스털링은 후반 2분에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후반 18분에는 크로스를 가볍게 밀어 넣으며 추가 골을 넣었다.

3분 뒤에 레스터의 하비 반스가 추격 골을 만들었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리버풀 FC 9-0 AFC 본머스

최악의 시즌 초반을 보내던 리버풀은 본머스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 차 승리 타이기록을 만들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리버풀은 전반 3분 만에 루이스 디아즈가 선제골을 넣었으며, 전반에만 5골을 득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선 최근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인 호베르투 피르미누도 2골과 3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선봉장으로서 승리에 기여했다.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리버풀은 무려 6명의 선수가 득점에 성공했다.

본머스를 상대로 9점 차 대승을 거둔 리버풀본머스를 상대로 9점 차 대승을 거둔 리버풀Visionhaus

맨체스터 시티 4-2 크리스탈 팰리스

맨시티의 엘링 홀란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맨시티의 시작은 좋지 않았다. 전반전 동안 크리스탈 팰리스에 2골을 내주며 패배의 위기에 내몰렸다.

그러나, 맨시티는 베르나르두 실바의 추격 골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역전시켰다. 그리고 홀란은 20분 동안 3골을 득점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아스널 FC 2-1 풀럼 FC

아스널은 개막 후 4연승을 질주하며 환상적인 시작을 알렸다. 선제골은 풀럼의 몫이었다. 풀럼의 공격수인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는 상대의 수비실책을 틈타 선제골을 득점했다.

그러나, 아스널은 마르틴 외데가르드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득점하며 경기를 뒤집고 승점 3점을 얻었다.

매치 위크 4 경기 결과

브렌트포드 FC 1-1 에버턴 FC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1-0 리즈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0-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1-1 뉴캐슬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레스트 FC 0-2 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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