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예상외의 결과가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경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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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young Lim

최종수정 2022.08.23.09:05기사입력 2022.08.23.09:05

지난 주말, 토트넘 홋스퍼와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의 경기를 시작으로 진행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예상외의 결과들이 나오며 팬들의 흥미를 돋우었다.

토트넘 홋스퍼 1-0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두 경기 연속 득점을 하며 울버햄튼에 승리했다. 토트넘은 전반전동안 울버햄튼의 공세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위기를 넘겼고 후반 19분에 해리 케인의 헤더 골이 나오며 승점 3점을 얻었다.

이날 경기에선 손흥민과 황희찬의 ‘코리안 더비’를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손흥민이 피치를 떠난 후에 황희찬이 투입되며 두 선수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크리스탈 팰리스 3-1 아스톤 빌라 FC

크리스탈 팰리스는 윌프리드 자하가 멀티 골을 넣으며 아스톤 빌라를 꺾고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에버턴 FC 1-1 노팅엄 포레스트 FC

두 팀의 경기는 양 팀 골키퍼의 활약이 빛났다. 에버턴의 골키퍼인 조던 픽포드는 팀의 동점 골에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노팅엄의 골키퍼인 딘 헨더슨은 이날 경기에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풀럼 FC 3-2 브렌트포드 FC

‘펠레 스코어’가 나온 이 경기는 풀럼이 먼저 두 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브렌트포드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으며 무승부로 종료될 뻔했다.

그러나, 후반 45분에 풀럼의 핵심 공격수인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결승 골을 득점하며 풀럼이 리그 첫 승을 기록했다.

레스터 시티 1-2 사우샘프턴 FC

승리가 없던 두 팀은 승점 3점이 절실했다. 선제골을 내준 사우샘프턴은 후반에 체 아담스의 멀티 골로 역전하며 시즌 첫 승을 얻었다.

제이든 산초노스웨스트 더비의 선제골은 산초의 발끝에서 나왔다PAUL ELLIS

AFC 본머스 0-3 아스널 FC

아스널은 본머스마저 꺾으며 리그 3연승을 달렸다. 아스널은 주장인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전반 초반에 멀티 골을 넣었고, 후반에는 윌리엄 살리바가 추가 골을 득점하며 3대0으로 완승했다.

리즈 유나이티드 3-0 첼시 FC

이번 라운드 최고의 이변은 리즈와 첼시의 경기였다. 리즈는 전반 33분에 브렌든 아론슨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3골을 득점하며 3대0으로 완승했다.

게다가, 첼시는 지난 경기 득점을 한 칼리두 쿨리발리가 퇴장당하며 최악의 결과를 얻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0-2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브라이튼은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의 페널티 킥 득점을 포함해 2골을 넣으며 웨스트햄을 꺾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3-3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은 리그 최강팀 중 하나인 맨시티를 만나 알랑 생막시맹의 활약에 힘입어 3골을 득점했고 후반 15분까지 3대1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맨시티는 엘링 홀란과 베르나르두 실바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1 리버풀 FC

‘빅6’ 중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두 팀의 경기는 맨유의 승리로 끝났다. 전반 16분에 제이든 산초가, 후반 8분에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득점하며 경기를 앞서 나갔다.

리버풀은 후반 36분에 모하메드 살라가 득점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리려 했지만, 경기는 2대1로 끝났다. 맨유는 오랜만에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승리하며 리그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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