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프리뷰] 카세미루부터 손흥민까지...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는 프리미어리그

undefined

Jinyoung Lim

최종수정 2022.08.25.21:11기사입력 2022.08.25.21:11

8월 2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사우샘프턴 FC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프리미어리그가 진행된다.

사우샘프턴 FC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무승부

지난 라운드에서 리그 첫 승을 거둔 두 팀이 만난다. 사우샘프턴은 1무 1패 후에 레스터 시티를 만나서 2대1로 승리했고, 맨유는 충격의 2연패 후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승점 3점을 가져오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맨유에 새로 합류한 카세미루의 출전 여부가 가장 주목받고 있다. 중원 조합에 큰 고민을 안고 있는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카세미루는 숨통을 트이게 하는 존재가 될 예정이다.

두 팀은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 2차례 만나 2번의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버풀 FC VS AFC 본머스 – 홈 승

리버풀은 시즌 초반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다. 개막 후 2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위기를 감지했던 리버풀은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패배하며 팬들의 우려가 현실이 됐다.

현재 부상자가 많은 리버풀은 공격수인 다윈 누녜스도 퇴장으로 인해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개막전 승리를 거뒀던 본머스는 맨시티와 아스널에 대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태다.

그럼에도, 리버풀은 본머스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리버풀은 본머스전 6연승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의 손흥민리그 첫 득점을 노리는 손흥민Craig Mercer/MB Media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 무승부

리그 첫 승이 필요한 울버햄튼은 지난 경기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인 뉴캐슬을 만난다.

울버햄튼은 지난 시즌에 이어서 올 시즌도 부족한 공격력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울버햄튼은 리그 3경기에서 단 1골에 그쳤다. 황희찬 또한 첫 2경기에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나 지난 경기에선 후반 막판에 투입되었다.

분위기가 상반된 두 팀이지만, 울버햄튼과 뉴캐슬은 지난 시즌에 1승 1패로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노팅엄 포레스트 FC VS 토트넘 홋스퍼 – 원정 승

홈 팀인 노팅엄은 1승 1무 1패를, 원정 팀인 토트넘은 2승 1무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지난 경기에서 해리 케인이 2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울버햄튼에 승리했고 영입생인 이반 페리시치가 경기 최고의 선수에 선정됐다.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시즌 첫 골을 기다린다. 리그 3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이 득점한다면 토트넘의 시즌 초반 행보는 기대 이상일 것이다.

매치 위크 4 이외의 경기

브렌트포드 FC VS 에버턴 FC – 홈 승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VS 리즈 유나이티드 – 홈 승

첼시 FC VS 레스터 시티 – 홈 승

맨체스터 시티 VS 크리스탈 팰리스 – 홈 승

아스널 FC VS 풀럼 FC – 홈 승

아스톤 빌라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무승부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