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리그 2연승을 질주하는 아스널과 맨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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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young Lim

최종수정 2022.08.14.19:32기사입력 2022.08.14.19:32

8월 1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아스톤 빌라 FC와 에버턴 FC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6경기가 토요일 밤을 수 놓았다.

아스톤 빌라 FC 2 VS 1 에버턴 FC

개막전에서 나란히 패배를 기록했던 두 팀의 승부는 아스톤 빌라의 승리로 끝났다. 아스톤 빌라는 전반 31분에 대니 잉스의 선제골과 후반 41분, 에밀리아노 부엔디아의 추가 골로 앞서 나갔다. 1분 뒤, 뤼카 디뉴의 자책골이 터지며 에버턴이 추격했으나 경기는 2대1로 종료됐다.

아스널 FC 4 VS 2 레스터 시티

아스널의 상승세가 무섭다. 개막전에서 승리한 아스널은 레스터 시티까지 잡으며 리그 2연승을 달렸다. 개막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아스널의 공격수, 가브리엘 제수스는 전반 23분에 환상적인 감아차기 슈팅으로, 35분에는 헤더 골로 아스널의 리드를 이끌었다.

후반에 수비수인 윌리엄 살리바가 자책골을 넣으며 경기는 한 골 차가 됐지만, 2분 만에 그라니트 샤카가 득점하며 경기는 다시 3대1로 벌어졌다. 이후, 레스터 시티와 아스널은 각각 한 골씩 추가하며 경기는 아스널의 4대2 승리로 끝났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0 VS 0 뉴캐슬 유나이티드

브라이튼은 뉴캐슬을 상대로 13개의 슈팅을 때리며 압도적인 화력을 보여줬지만, 뉴캐슬의 골키퍼인 닉 포프에게 번번이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맨시티의 핵심, 데 브라위너맨시티의 핵심, 데 브라위너의 골 장면Simon Stacpoole/Offside

맨체스터 시티 4 VS 0 AFC 본머스

맨시티는 본머스를 상대로 매서운 공격력을 보여주며 다득점 승리를 얻었다. 전반 19분 만에 맨시티는 간결한 패스를 통해 일카이 귄도간이 선제골을 만들었고 31분에는 맨시티의 핵심인 케빈 데 브라위너가 아웃프런트 슈팅으로 추가 골을 넣었다.

이후, 필 포든의 3번째 골과 본머스 수비수인 제퍼슨 레르마의 자책골이 더해져 맨시티는 4대0으로 완승하고 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사우샘프턴 FC 2 VS 2 리즈 유나이티드

이 경기의 시작은 리즈의 공격수인 로드리고 모레노의 득점이었다. 로드리고는 후반 1분과 15분에 득점하며 사우샘프턴에 타격을 줬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은 사우샘프턴은 조 아리보의 추격 골과 카일 워커 피터스의 동점 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0 VS 0 풀럼 FC

무득점으로 끝난 이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후반 36분이었다. 결정적인 페널티 킥을 얻은 풀럼은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키커로 나섰다. 그러나, 미트로비치의 킥은 울버햄튼의 골키퍼인 조세 사에게 막히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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