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프리뷰] 주중 경기를 하는 프리미어리그... 이번 경기의 승자는?

8월 31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와 브렌트포드 FC의 경기를 시작으로 이번 시즌 첫 주중 라운드가 펼쳐진다.

AFC 본머스 VS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 원정 승

상황이 좋지 않은 두 팀이 만난다. 본머스는 리그 개막전 승리 이후에 3경기 연속으로 ‘빅6’ 팀들을 만나 무득점으로 패배했다.

울버햄튼은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 4경기에서 2무 2패를 기록하며 리그 19위로 떨어진 상태이고 4경기 동안 득점은 단 2골이다. 황희찬은 최근 후반 늦은 시간에 교체 투입되며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만, 울버햄튼은 본머스를 상대로 3승 1무를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인다.

아스널 FC VS 아스톤 빌라 – 홈 승

아스널의 기세가 위협적이다. 모든 팀이 4경기를 치른 현재, 전승을 거둔 팀은 아스널밖에 없다. 아스널은 공격의 선봉장인 가브리엘 제수스를 포함해 많은 선수가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상대 팀에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인다.

반면, 아스톤 빌라는 최근 런던 연고의 클럽들을 만나 2연패 중이고 또 다른 런던 클럽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VS 노팅엄 포레스트 FC – 홈 승

맨시티의 이번 시즌 공격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 중심에는 리그 득점 선두인 엘링 홀란이 있다. 홀란은 지난 경기에서 해트트릭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보였다.

지난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페널티 킥을 막아낸 노팅엄의 골키퍼, 딘 헨더슨과 홀란의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 손흥민Michael Regan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VS 토트넘 홋스퍼 – 원정 승

분위기가 상반된 두 팀이 만난다. 웨스트햄은 지난 경기에서 승리하며 한숨 돌렸지만 1승 3패로 리그 16위이며 토트넘은 3승 1무로 리그 3위다.

특히, 토트넘의 케인은 지난 3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매서운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결과에 비해 경기력의 아쉬움이 남는 토트넘이지만 웨스트햄을 상대로 수월한 경기를 할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리그 첫 골에 도전한다.

리버풀 FC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 홈 승

좋지 않은 분위기의 리버풀은 지난 경기에서 본머스를 상대로 9대0 승리를 거두며 변화의 가능성을 보였다. 본머스전 승리의 일등 공신인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다윈 누녜스가 없는 최전방에서 지난 경기와 같은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패배가 없는 뉴캐슬은 쉬운 상대가 아니다. 알랑 생막시맹을 필두로 한 뉴캐슬의 공격은 강팀들도 긴장하게 만든다.

매치 위크 5 이외의 경기

크리스탈 팰리스 VS 브렌트포드 FC – 홈 승

풀럼 FC VS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 무승부

사우샘프턴 FC VS 첼시 FC – 원정 승

리즈 유나이티드 VS 에버턴 FC – 홈 승

레스터 시티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무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