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뉴스] 월드 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엘 카르도날 코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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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 Yun Lee

최종수정 2023.11.03.18:04기사입력 2023.11.03.18:04

첫 티타임: 한국시간 2일 밤 10시 25분
코스: 멕시코 로스카보스 엘 카르도날
총상금: $820만(111억 3,000만 원)
우승 상금: $147만 6,000(20억 원)
길이: 7452야드
파: 72(파5홀 4개, 파4홀 10개, 파3홀 4개)
참가자 수: 132명

컷오프 기준: 동타 포함 상위 65위 3라운드 진출

지난해 우승자 러셀 헨리지난해 우승자 러셀 헨리Orlando Ramirez

세계 랭킹 상위 참가자: 캐머런 영(17위), 사히스 티갈라(29위), 루카스 글로버(32위), 에밀리아노 그리요(34위), 크리스 커크(47위)

지난주 조조 챔피언십 순위:
-1위 콜린 모리카와
-공동 2위 에릭 콜, 보 호슬러
-공동 4위 로비 셸턴, 이시카와 료
-공동 6위 이민우, JJ 스펀, 히사츠네 료, 히라타 켄세이

시차: 멕시코는 한국보다 15시간 느리다.

코스 타입: 파크랜드

코스 분석: 앞서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는 늘 사용하던 발데라마 코스를 LIV 골프에 내줘야 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도 같은 상황에 처해 있다. PGA 투어가 2007년 이래 꾸준히 활용해 왔던 멕시코 엘 카멜레온 코스가 LIV 골프로 넘어간 상황이다. 이번 대회가 엘 카르도날에서 열리는 이유다.

타이거 우즈가 디자인한 엘 카멜레온 코스는 처음으로 PGA 투어 대회를 치르게 됐다. 그런가 하면 그간 우즈가 설계한 코스에서 PGA 투어 대회가 치러지는 것도 올해가 처음이다.

페어웨이가 너르고 러프가 많지 않은 데다 그린도 ‘자비로운’ 편인 만큼 처음 코스를 접하는 선수들도 비교적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다만 잔디 단차가 심하고 한동안 비가 오지 않았던 터라 플레이가 다소 거칠어질 수 있다.

지난해 우승자: 러셀 헨리가 엘 카멜레온 코스에서 4타 차 우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대대로 엘 카멜레온에서 열린 바 있다.

날씨 전망: 대체로 맑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바람은 선선하게 불겠다.

코스에 적합한 선수 타입: 타이거 우즈는 “어프로치샷 각도가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코스는 너르게 뚫려 있는 데다 비교적 시원한 샷을 요구하는 만큼 결정적인 요소는 발마이 될 전망이다. 파5홀 4개, 드라이버샷으로 버디를 잡아낼 수 있는 파4홀 1개가 자리 잡고 있어서 장타자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우승 키포인트: 파워

특이사항지난 16차례의 대회에서 미국 선수가 우승한 게 13차례다.

고수 스포츠의 월드 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프리뷰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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