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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지난 3일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에선 월드 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앳 마야코바 1라운드가 진행됐다.
미국 선수 윌 고든이 9언더파로 첫날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우승 기대주인 스코티 셰플러와 빅토르 호블란, 챔피언 출신 존 허 등은 6언더파로 공동 7위에 촘촘하게 자리잡은 상황이다.
2라운드에선 최상위권 지형이 다소 바뀔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름값 높은 선수들에게 몰린 최저 배당률이 이 같은 전망을 방증한다.
많은 이들은 셰플러가 2라운드부터 치고 나갈 가능성을 예상한다. 그는 이번 대회 참가자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다. 2위다. 셰플러는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냈다.
그는 PGA 투어 타이틀 4개를 들고 있다. 전부 지난해 2~4월 거둔 성과다. 그는 지난 2월 피닉스 오픈을 시작으로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월드 골프 챔피언십스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줄줄이 우승컵을 따내며 갤러리들을 열광시켰다. 셰플러는 그 이후에도 세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시즌 들어선 일단 더CJ컵에만 참가한 상황인데, 당시 대회에선 공동 45위에 머무르는 데 그쳤다. 그러나 셰플러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을 도박사는 많지 않을 것이다.
이날 셰플러와 마찬가지로 인코스에서 출발해 6언더파 동률을 기록한 노르웨이 선수 빅토르 호블란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호블란은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이글 1개, 보기 2개를 적어냈다.
호블란은 이번 대회에서 PGA 투어 통산 4승에 도전한다. 그가 마지막으로 우승한 게 지난해 바로 이 무대에서였다. 당시 호블란은 나흘간 67-65-62-67타를 적어내며 23언더파로 정상에 우뚝 섰다. 그는 지난해 마야코바 우승 직후 출전한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도 18언더파로 우승하며 베팅 기대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시즌 중후반부에 들어선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가, 지난 7월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다시금 도박사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호블란은 올시즌 들어 조조 챔피언십과 더CJ컵에 나섰다. 조조 챔피언십에선 공동 5위, 더CJ컵에선 공동 21위에 올랐다.
한편 한국 선수 최고 순위 베팅에서 최저 배당률을 선보인 이경훈은 이날 2언더파 69타를 써내며 공동 64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안병현도 이경훈과 동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