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베팅 옵션
톱10 베팅 옵션
한국시간 6일 오후 8시 45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3라운드의 막이 오른다. 이날 오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퀘일 할로우 클럽(파71)에서 마무리 된 2라운드에선 티럴 해턴(잉글랜드)과 네이트 래슐리(미국), 윈덤 클라크(미국)가 나란히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도박사들의 관심은 둘째 날 순위를 24계단 끌어올린 해턴에게 쏠려 있다. 해턴은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이글 1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쳐냈다. 현재 중간 성적은 8언더파 134타다.
해턴은 이번 대회에서 PGA 투어 개인 통산 2승에 도전한다. 올시즌 흐름은 좋다. 지난해 10월 더 CJ컵에서 공동 13위에 든 직후 치러진 ’특급 대회’ 피닉스 오픈에선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이어진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선 공동 4위에 올랐다. 그런가 하면 지난 3월 또 다른 특급 대회이자 ‘제 5의 메이저’로 불리는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선 준우승을 차지하며 조만간 두 번째 타이틀을 획득할 것이라는 도박사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그가 지난달 중순 RBC 헤리티지 이후 보름간 토너먼트에 나서지 않으며 숨을 돌렸다는 사실도 해턴의 배당률을 대폭 낮추는 요소다. 기량이 부쩍 상승한 상황에서 체력까지 보충하고 돌아온 만큼 이번 주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 선수 임성재의 역전 우승 가능성도 점쳐진다. 36홀이 남은 상황에서 임성재는 1위 그룹과 1타 차로 공동 4위에 머물러 있다. 우승 베팅 옵션 배당률에서도 해턴, 잰더 슈펠레 등과 함께 최저 배당률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임성재는 올시즌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RBC 헤리티지, 피닉스 오픈에서 매번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달 취리히 클래식에선 미국 선수 키스 미첼과 손잡았는데, 당시 미첼의 고전에도 불구하고 임성재는 훌륭한 공격 및 방어력으로 팀을 이끌며 최종 공동 6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를 포함해 올시즌 들어서만 총 7차례 톱1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