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뉴스] US 오픈 파인허스트 코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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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 Yun Lee

최종수정 2024.06.13.00:47기사입력 2024.06.13.00:47

첫 티타임: 한국시간 6월 13일 오후 7시 45분
코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 & 컨트리 클럽 2번 코스
총상금: $2000만(약 275억 3000만 원)
우승 상금: $400만(약 55억 원)
길이: 7548야드
파: 70(파5홀 2개, 파4홀 12개, 파3홀 4개)
참가자 수: 156명

컷오프 기준: 동타 포함 상위 60위 3라운드 진출

세계랭킹 상위 참가자: 스코티 셰플러(1위), 잰더 슈펠레(2위), 로리 맥길로이(3위), 윈덤 클라크(4위), 빅토르 호블란(5위)

코스 최저타 기록: 72홀 271타, 18홀 65타(이상 2014년 마르틴 카이머)

참가자 중 코스 우승 경험자: 마르틴 카이머

연장전 방식: 2홀 합산으로 진행된다. 그 이후에도 승부가 갈리지 않으면 서든 데스 방식으로 한 홀씩 경기를 치른다.

시차: 노스캐롤라이나주는 한국보다 13시간 느리다.

지난주 메모리얼 토너먼트 순위 및 배당률:
-1위 스코티 셰플러(4.75)
-2위 콜린 모리카와(15)
-3위 아담 해드윈(176)
-4위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91)
-공동 5위 매트 피츠패트릭(56), 루드비그 오베리(34), 셉 스트라카(67)
-공동 8위 마츠야마 히데키(46), 임성재(56), 토니 피나우(56), 잰더 슈펠레(10)

지난주 LIV 골프 휴스턴 순위 및 배당률:
-1위 카를로스 오티즈(36)
-2위 아드리안 메롱크(31)
-공동 3위 데이비드 푸이그(81), 패트릭 리드(31)
-5위 세르히오 가르시아(29)

코스 타입: 파크랜드 

리키 파울러(사진 맨 왼쪽)와 개리 우드랜드(사진 가운데) 등이 파인허스트 코스를 걷고 있다.리키 파울러(사진 맨 왼쪽)와 개리 우드랜드(사진 가운데) 등이 파인허스트 코스를 걷고 있다.Gregory Shamus

코스 분석: 파인허스트 2번 코스는 도널드 로스가 설계한 아이코닉한 코스다. US 오픈의 무대로 쓰인 건 세 번이다. 

1999년엔 페인 스튜어트가 1언더파로 우승했는데, 그는 넉 달 뒤 불의의 비행기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2005년엔 월튼 히스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마이클 캠벨이 이븐파로 우승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당시 준우승자는 타이거 우즈였다. 마지막으로 파인허스트에서 US 오픈이 열린 건 지난 2014년으로 당시엔 마르틴 카이머가 9언더파를 만들며 2위와 8타 차로 우승했다. 

2번 코스의 까다로움은 전체적으로 뻣뻣하고 공이 빠르게 구르는 잔디 탓이다. 그린 역시 어프로치샷의 난도를 높이는 요소다. 거친 모래와 수풀 구간이 페어웨이를 둘러싸고 있다. 2008년과 2019년 US 아마추어 챔피언십을 통해 많은 이들이 코스 경험치를 쌓았을 듯하다.

지난해 우승자: 로스앤젤레스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지난해 대회에선 윈덤 클라크가 로리 맥길로이 등을 누르고 메이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날씨 전망: 덥지만 맑고 차분한 날씨가 예상된다. 대회 사흘차인 토요일 오후엔 천둥을 동반한 비 예보개 나려져 있다. 낮 기온은 20~33도를 오가겠다.

코스에 적합한 선수 타입: 정확한 아이언 플레이와 어프로치샷 거리 조절 능력이 우승으로 향하는 핵심 열쇠다. 까다로운 그린에선 정밀한 스크램블링 역시 필수다.

우승 키포인트: 정확성

특이사항: 지난 우승자 8명 중 7명이 이번 대회 전까지는 메이저 타이틀이 없었다.

고수 스포츠의 US 오픈 프리뷰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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