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뉴스] 토토 재팬 클래식 세타 GC 코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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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 Yun Lee

최종수정 2022.11.03.18:59기사입력 2022.11.03.18:59

코스: 일본 시가현 세타 골프클럽 노스 코스

총상금: 200만 달러(한화 28억 4000만 원)

우승 상금: 30만 달러(4억 2000만 원)

참가자 수: 78명

길이: 6608야드

파: 72(파3홀 4개, 파4홀 10개, 파5홀 4개)

세계랭킹 상위 참가자: 아타야 티띠꾼(2위), 이민지(3위), 하타오카 나사(9위), 후루에 아야카(19위), 최혜진(21위), 사이고 마오(24위)

지난달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순위:
-1위 리디아 고
-2위 안드레아 리
-공동 3위 최혜진, 김효주, 릴리아 부
-6위 아타야 티띠꾼
-7위 아리야 주타누간

코스 타입: 파크랜드

지난 2019년 스즈키 아이의 우승을 알리는 전광판지난 2019년 스즈키 아이의 우승을 알리는 전광판Matt Roberts

코스 분석: 지난 2019년을 끝으로 한동안 LPGA 무대를 떠났던 토토 재팬 클래식이 돌아왔다. 기존 대회는 늘 사흘간 54홀을 돌며 치러졌지만, 올해는 나흘에 걸쳐 열린다. LPGA 투어에서 42명,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에서 36명이 도전장을 냈다. 상금도 3년 전보다 50만 달러 올랐다.

세타 골프클럽이 토토 재팬 클래식을 개최하는 건 올해로 열세 번째다. 이번 대회의 무대인 노스 코스는 1967년 문을 열었다. 일본의 유명 골프 코스 설계자인 이노우에 세이치가 디자인했다.

잔디의 단층이 플레이를 생각보다 까다롭게 만드는 요소다. 파5 7번 홀 같은 경우는 티잉 에어리에에서 그린까지 오르막 경사가 이어진다. 14번 홀이 가장 악명 높은데, ‘마녀의 계곡’으로도 불린다. 코스 왼편에 자리 잡은 깊은 계곡이 자주 선수들의 발목을 붙잡는다. 방향만 정확하게 설정한다면 충분히 파로 마무리할 수 있는 구간이기도 하다.

마지막 대회 우승자: 코로나19 사태 전 마지막으로 대회가 열린 2019년엔 JLPGA 스타 스즈키 아이가 우승하며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당시 스즈키는 마지막 이틀간 보기 없는 라운드를 펼친 데 이어 4라운드에서 67타를 적어내며 생애 첫 LPGA 타이틀을 따냈다.

날씨 전망: 대회 첫날인 목요일엔 맑은 가운데 때때로 구름이 끼겠다. 금요일부터는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마지막 이틀 동안엔 오전 한때 흐리다 낮부터는 갤 전망이다.

코스에 적합한 선수 스타일: 코스별 난도가 달라 지형을 빠르게 읽어내 전략적인 플레이를 구사할 줄 알아야 한다.

우승 키포인트: 정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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