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뉴스] 더 센트리 카팔루아 코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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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 Yun Lee

최종수정 2024.01.04.13:02기사입력 2024.01.04.13:02

첫 티타임: 한국시간 5일 오전 2시 45분
코스: 하와이 마우이섬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
총상금: 2000만 달러(약 262억 원)
우승 상금: 360만 달러(약 47억 원)
길이: 7596야드
파: 73(파5홀 4개, 파4홀 11개, 파3홀 3개)
참가자 수: 59명(컷오프 없음)

세계 랭킹 상위 참가자: 스코티 셰플러(1위), 빅토르 호블란(4위), 패트릭 캔틀레이(5위), 잰더 슈펠레(6위), 맥스 호마(7위)

코스 최저타 기록: 72홀 258타(2022년 캐머런 스미스), 18홀 61타(2022년 저스틴 토마스, 존 람, 매트 존스)

참가자 중 코스 우승 경험자: 조던 스피스, 잰더 슈펠레, 해리스 잉글리시

시차: 하와이는 한국보다 19시간 느리다.

코스 타입: 파크랜드

코스 분석: 카팔루아 코스는 늘 PGA 투어의 한 해를 여는 무대였다. 장타자들이 대성하는 코스고, 페어웨이는 런웨이마냥 넓다. 7개 홀이 500야드 이상이다. 680야드짜리 18번 홀은 이번 코스에서 가장 넓은 그린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비거리 대결의 승부처다. 2019년 벤 크렌쇼와 빌 쿠어가 코스 재정비를 진행했다.

7번 및 8번 홀 그린 전경7번 및 8번 홀 그린 전경Tracy Wilcox

페어웨이와 티잉 에어리어, 러프 등 전반에 셀레브레이션 버뮤다 잔디가 식재돼 있다. 그린엔 티프이글 버뮤다를 썼다. 설계자들이 보다 굳건하고 공이 빠르게 굴러가는 코스를 만들고 싶었던 듯하다.

지난해 우승자: 존 람이 콜린 모리카와를 2타 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날씨 전망: 나흘 내내 맑고 온화한 날씨가 예상된다. 바람은 첫날부터 사흘간 보통 수준으로 불겠고, 일요일엔 잔잔할 전망이다.

코스에 적합한 선수 타입: 너른 그린 덕에 정밀한 스크램블링 스킬이 필요하다. 타이거 우즈나 필 미켈슨 등 지난 우승자들은 장타자들이 어떤 경기를 펼칠 수 있는지 보여줬지만, 조던 스피스나 패트릭 리드, 캐머런 스미스 등 최근의 챔피언들은 쉬운 무대에서 쇼트게임 스킬이 얼마나 중요한지 입증했다.

우승 키포인트: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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