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오픈 챔피언십 세인트 앤드루스 코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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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 Yun Lee

최종수정 2022.07.13.12:16기사입력 2022.07.13.12:16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골프 대회인 디 오픈 챔피언십이 현지시간 14일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 코스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5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와 코스 이모저모를 톺아봤다.

코스: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 코스

총상금: 1400만 달러(한화 183억 원)

우승 상금: 250만 달러(33억 원)

길이: 7313야드

파: 72(파5홀 2개, 파4홀 14개, 파3홀 2개)

참가자 수: 156명

컷오프 기준: 동타 포함 상위 70위 3라운드 진출

세계랭킹 상위 참가자: 스코티 셰플러(1위), 로리 맥길로이(2위), 존 람(3위), 패트릭 캔틀레이(4위), 잰더 슈펠레(5위)

타이거 우즈는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한 전력이 있다.타이거 우즈는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한 전력이 있다.Harry How

코스 최저타 기록:

-72홀 269타(타이거 우즈, 2000년)

-18홀 61타(로스 피셔, 2017년)

참가자 중 역대 우승자: 존 댈리, 타이거 우즈(2회 우승), 폴 로리, 파드리그 해링턴(2회 우승), 리 웨스트우드, 루이스 우스투이젠, 브랜든 그레이스, 재크 존슨, 티럴 해턴(2회 우승), 빅터 페레즈, 대니 윌렛

지난주 스코티시 오픈 순위 및 최종 배당률:

-1위 잰더 슈펠레(20/1)

-2위 키타야마 커트(250/1)

-3위 김주형(250/1)

-공동 4위 패트릭 캔틀레이(25/1), 토미 플릿우드(45/1)

-공동 6위 제이미 도널드슨(500/1), 매트 피츠패트릭(20/1), 캐머런 트링게일(160/1), 브랜든 우(500/1)

지난주 바바솔 챔피언십 순위 및 최종 배당률:

-1위 트레이 멀리넥스(175/1)

-2위 케빈 스트릴먼(22/1)

-3위 마크 허버드(25/1)

-4위 헐리 롱(80/1)

-5위 빈센트 웨일리(66/1)

-6위 애덤 스벤손(25/1)

코스 타입: 링크스 코스

코스 분석: 세인트 앤드루스는 ‘골프의 고향’으로 불린다. 대회가 150회째를 맞는 동안 이곳에선 1873년 이래 스물아홉 차례 디 오픈 챔피언십이 열렸다.

가장 최근엔 지난 2015년과 2010년, 2005년, 1995년, 그리고 더 거슬러 올라가서는 1990년 대회가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열렸다.

대회가 열리는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 코스 전경대회가 열리는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 코스 전경Andrew Redington

2001년 들어선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대회가 취소됐던 2020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이곳을 빌려 경기를 치렀다.

세인트 앤드루스는 널찍한 페어웨이와 광대한 그린 너비를 자랑한다. 대체로 평평하고 공이 빠르게 굴러가는 지형이다. 벙커들은 작지만 깊어서 난도가 높다. 

해안을 따라 자리잡은 링크스 코스는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기온이 온화할 땐 가장 처리하기 쉬운 코스로 꼽히지만 일단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급격히 까다로워지는 경향이 있다. 1995년 대회 당시엔 6언더파 정도의 성적으로도 우승컵을 다툴 수 있었다. 다만 5년 뒤 타이거 우즈가 19언더파라는 성적을 세운 바 있다.

지난 대회 에피소드: 콜린 모리카와가 디 오픈 데뷔와 동시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2003년 벤 커티스 이후 첫 데뷔 겸 우승 기록이었다. 당시 모리카와는 2타 차로 조던 스피스를 눌렀다.

날씨 전망: 때때로 구름 끼는 가운데 전체적으로는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17도 안팎으로 예상된다. 목요일과 금요일엔 시원한 바람이, 마지막 이틀에 걸쳐서는 잔잔한 바람이 불 가능성이 높다.

코스에 적합한 선수 스타일: 단단한 지형 덕에 파4 홀들에선 장타에 강한 선수들이 유리하다. 퍼팅 두 개로 버디를 기록하는 선수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넓은 그린에선 장거리 퍼팅 역시 타수를 줄이는 핵심 요소다.

우승 키포인트: 터치

주목할 부분: 지난 대회 우승자 여덜 명 중 다섯 명은 디 오픈 챔피언십에 앞선 다섯 개 대회에서 최소 한 차례 우승한 경험이 있었다. 그리고 이 8명 모두, 이전 5개 대회에서 한 번은 톱3 내에 든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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