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뉴스] 디 오픈 챔피언십 로열 리버풀 코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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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 Yun Lee

최종수정 2023.07.19.19:22기사입력 2023.07.19.19:22

첫 티타임: 한국시간 20일 오후 2시 35분
코스: 영국 잉글랜드 머지사이드 호이레이크 로열 리버풀
총상금: $1,650만 (약 209억 원)
우승 상금: $300만(약 38억 원)
길이: 7,383야드
파: 71(파5홀 3개, 파4홀 11개, 파3홀 4개)
참가자 수: 동타 포함 상위 70위 3라운드 진출

세계랭킹 상위 참가자: 스코티 셰플러(1위), 로리 맥길로이(2위), 존 람(3위), 패트릭 캔틀레이(4위), 빅토르 호블란(5위)

코스 최저타 기록: 72홀 270타(2006년 타이거 우즈), 18홀 65타(타이거 우즈, 어니 엘스, 크리스 디마르코, 세르히오 가르시아, 더스틴 존슨, 크리스 우드, 셰인 로리, 마크 레시먼, 짐 퓨릭)

참가자 중 코스 우승 경험자: 로리 맥길로이

시차: 잉글랜드는 한국보다 8시간 느리다.

플레이오프 규칙: 72홀이 끝난 뒤 1위 동률을 기록한 선수들은 연장 3홀을 치르게 된다. 3홀 이후에도 동률이 이어지면 서든 데스 방식으로 승자를 가린다.

지난주 스코티시 오픈 순위 및 배당률:
-1위 로리 맥길로이(10)
-2위 로버트 매킨타이어(91)
-공동 3위 안병훈(151), 데이비드 링메르트(301), 스코티 셰플러(8)
-공동 6위 토미 플릿우드(21), 티럴 해턴(21), 니콜라이 호이가드(126), 김주형(56), JT 포스톤(201)

지난주 바바솔 챔피언십 순위 및 배당률:
-1위 빈센트 노먼(26)
-2위 네이선 킴시(81)
-공동 3위 애드리앙 새디어(111), 트레버 콘(101)
-5위 루카스 글로버(21)
-6위 테일러 펜드리스(19)
-공동 7위 대니얼 브라운(151), 그레이슨 머레이(41)

코스 타입: 링크스

17번 홀 벙커17번 홀 벙커Andrew Redington

코스 분석: 1869년 세워진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은 12차례 디 오픈의 무대로 쓰였다. 가장 최근엔 2006년과 2014년 대회가 이곳에서 치러졌다. 2006년엔 극단적으로 건조한 환경 아래 타이거 우즈가 우승했다. 8년 뒤 대회에선 비가 내렸던 탓에 코스가 보다 부드러워졌는데, 당시엔 로리 맥길로이가 정상에 섰다. 

올해도 비가 내려서 러프 상태가 좋다. 다만 링크스 코스인 만큼 빨리 건조해지기 때문에 페어웨이는 여전히 거칠 전망이다. 코스 설계자인 마틴 에버트와 톰 매킨지가 올해 대회를 위해 벙커 개수를 늘리고 페어웨이와 그린 등을 재정비했다. 파5였던 10번 홀은 파4가 됐다.

지난해 우승자: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열렸던 지난해 대회에선 호주의 캐머런 스미스가 마지막 라운드에서 64타를 적어내며 우승했다. 마지막까지 승기를 이끌고 간 건 로리 맥길로이였지만 4라운드 16개 홀에서 파에 그치며 맥길로이는 최종 3위로 마감했다. 준우승은 캐머런 영에게 돌아갔다.

날씨 전망: 맑은 가운데 나흘 내내 살짝 비가 내릴 전망이다. 바람은 첫날과 둘째 날엔 잔잔하게 불겠고, 주말을 거치면 한층 유해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16도 안팎으로 예상된다.

코스에 적합한 선수 타입: 2006년 이 코스에서 우승한 타이거 우즈는 정확한 어프로치와 단타를 활용했다. 정밀한 아이언 샷으로 그린까지 도달하는 게 우승의 핵심 포인트다.

우승 키포인트: 정확성

특이사항: 지난 우승자 10명은 대회가 열리던 주 세계 랭킹 40위권 내에 들어 있었다.

고수 스포츠의 디 오픈 챔피언십 프리뷰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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