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니시 오픈 클럽 데캄포 데빌라 데마드리드 코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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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 Yun Lee

최종수정 2022.10.06.01:47기사입력 2022.10.06.01:47

코스: 스페인 마드리드 클럽 데캄포 데빌라 데마드리드

총상금: 170만 유로(한화 24억 원)

우승 상금: 29만7500유로(4억 원)

길이: 7112야드

파: 71(파5홀 3개, 파4홀 11개, 파3홀 4개)

참가자 수: 132명

컷오프 기준: 동타 포함 상위 65위 3라운드 진출

세계랭킹 상위 참가자: 존 람(6위), 토미 플릿우드(30위), 애드리 아너스(71위), 파블로 라라사발(72위), 이민우(73위)

코스 최저타 기록: 72홀 261타(라파엘 재클린, 2005년 마드리드 오픈), 18홀 60타(이보 히네르, 2005년 마드리드 오픈)

참가자 중 역대 코스 우승자: 라파엘 재클린, 존 람, 라파엘 카브레라 벨로시차: 마드리드는 한국보다 7시간 느리다.

지난주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 순위 및 배당률:
-1위 라이언 폭스(71)
-공동 2위 캘럼 싱크윈(91), 알렉스 노렌(34)
-공동 4위 앙토니 로즈너(71), 로리 맥길로이(5.5)
-6위 대니얼 개빈스(501)
-공동 7위 티럴 해턴(17), 리차드 맨셀(111), 니클라스 노르가르드 몰러(251)

스 타입: 파크랜드

대회장 앞에 홀인원 경품인 BMW 승용차가 전시돼 있다.대회장 앞에 홀인원 경품인 BMW 승용차가 전시돼 있다.Stuart Franklin

코스 분석: 하비에르 데 아라나가 설계한 클럽 데캄포 데빌라 데마드리드의 블랙 코스에선 13번의 유러피언투어 대회가 치러졌다. 스패니시 오픈은 1990년, 1991년, 1994년, 2021년 등 일곱 차례 이 코스를 무대로 썼고 지난 2001~2005년엔 마드리드 오픈이 이곳에서 열렸다. 2008년 마드리드 마스터스가 열린 곳도 여기였다. 

라파엘 재클린은 지난 2005년 마드리드 오픈에서 23언더파를 쳐내며 우승하기도 했는데, 이듬해 존 람은 이보다 한 타 못 미친 성적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DP 월드투어의 스타들은 이번 코스를 상대적으로 쉽게 여길 수 있다는 이야기다.

파5홀 3개가 놓여 있는데, 4번, 7번, 14번 홀로 직관적인 샷을 요구하는 구간이다. 파4홀 3개(8번, 15번, 18번) 역시 버디를 잡아낼 수 있는 기회다. 505야드짜리 파4 1번 홀이 가장 어려운 구간으로 꼽힌다. 코스를 따라 나무들이 줄지어 심어져 있고, 울퉁불퉁한 트랙 곳곳에 작게 그린이 자리잡고 있다.

지난 대회 우승자: 라파엘 카브레라 벨로가 프리 드롭 기회를 얻어내며 플레이오프전에서 애드리 아너스를 누르고 이겼다.

날씨 전망: 맑고 쾌청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바람은 나흘 내내 거의 불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에 최적화된 선수 스타일: 날씨 덕에 많은 선수들이 이번 무대에서 쉽게 좋은 성적을 낼 듯하다. 퍼팅 능력을 비롯해 나흘 내내 낮은 타수를 유지하는 게 우승으로 향하는 관건이다.

우승 키포인트: 터치

특이사항: 스페인에서 열린 최근 두 번의 DP 월드투어 대회에선 매번 스페인 선수가 우승했다. 지난 세 차례의 스패니시 오픈 우승자 역시 모두 스페인 선수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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