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뉴스] SA 오픈 챔피언십 블레어 아솔 코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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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 Yun Lee

최종수정 2022.12.01.04:10기사입력 2022.12.01.04:10

코스: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블레어 아솔 골프&승마 에스테이트

총상금: 150만 달러(한화 19억 8000만 원)

우승 상금: 25만 달러(3억 3000만 원)

길이: 8322야드

​파: 72(파5홀 5개, 파4홀 8개, 파3홀 5개)

참가자 수: 156명

컷오프 기준: 동타 포함 상위 65위 3라운드 진출

세계랭킹 상위 참가자: 딘 버미스터(60위), 트리스톤 로렌스(90위), 애드리안 오태기(95위), 라스무스 호이가드(109위), 올리버 베커(112위)

코스 최저타 기록: 72홀 276타(2021년 루크 브라운), 18홀 64타(2021년 트리스톤 로렌스)

가자 중 역대 코스 우승자: 루크 브라운(2021년 블레어 아솔 챔피언십)

지난주 요버그 오픈 순위 및 배당률:
-1위 댄 브래드버리(226)
-2위 사미 발리마키(51)
-공동 3위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8), 다니엘 판 톤더(41)
-5위 루이스 데 야거(34)
-공동 6위 데일 위트넬(46), J.J. 세네칼(501), 하인리히 브루이너스(301)

SA 오픈 챔피언십 트로피SA 오픈 챔피언십 트로피Luke Walker

코스 타입: 파크랜드

코스 분석: 블레어 아솔은 세계에서 길이가 세 번째로 긴 코스다. 이곳에서만 20년을 거주한 게리 플레이어가 설계했다. 고도가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데, 그 덕에 공이 멀리 날아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홀들은 여전히 강한 샷을 요구한다. 파4짜리 14, 15, 16번 홀이 특히 길다. 각각 524, 566, 560야드에 달한다. 선수들의 비거리가 핵심적으로 작용하는 구간이다. 또 파4홀 5개 중 4개가 최소 606야드 길이다. 

페어웨이가 넓어 플레이하기 편할 수도 있지만 크로커다일 강이 코스를 가로지르고 있는 데다 홀 11개에 워터 해저드가 자리 잡고 있다. 단차가 갑자기 커지는 구간들 역시 장애물로 꼽힌다. 

지난해 치러진 선샤인투어 블레어 아솔 챔피언십이 이 코스에서의 첫 프로 대회였다.

지난해 우승자: 지난해 대회는 선샤인 투어가 주최했는데, 당시엔 다니엘 판 톤더가 올리버 베커를 한 타 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날씨 전망: 첫날과 둘째 날엔 맑은 가운데 잔잔한 바람이 불겠다. 바람은 주말 들어 살짝 거세지겠고, 낮 최고 기온은 나흘 내내 25도 안팎으로 예상된다.

코스에 적합한 선수 스타일: 높은 고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타가 필수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비거리가 약한 선수들은 쉽게 뒤처지는 코스다.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 같은 선수들이 이번 경기를 건너뛴 것도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

우승 키포인트: 파워

특이사항: 지난 대회 우승자 4명이 모두 남아공 출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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