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뉴스] RSM 클래식 씨 아일랜드 리조트 코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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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 Yun Lee

최종수정 2023.11.15.11:52기사입력 2023.11.15.11:52

첫 티타임: 한국시간 16일 밤 10시
코스: 미국 조지아주 씨 아일랜드 리조트 씨사이드 코스 및 플랜테이션 코스
총상금: $840만(약 110억 원)
우승 상금: $145만 8000(약 19억 1400만 원)
길이: 씨사이드 7005야드, 플랜테이션 7060야드
파: 씨사이드 70, 플랜테이션 72
참가자 수: 156명
컷오프 기준: 동타 포함 상위 65위 3라운드 진출

세계랭킹 상위 참가자: 브라이언 하먼((위), 캐머런 영(17위), 러셀 힌레(25위), 코리 코너스(33위), 해리스 잉글리시(38위)

코스 최저타 기록: 72홀 260타(2015년 케빈 키스너, 2021년 테일러 구치), 18홀 60타(2012년 토미 게이니, 2021년 세바스티안 무뇨스, 2021년 타일러 맥컴버)

참가자 중 코스 우승 경험자: 벤 크레인, 토미 게이니, 크리스 커크, 로버트 스트렙(2회 우승), 케빈 키스너, 매킨지 휴즈, 오스틴 쿡, 타일러 던컨, 아담 스벤손

시차: 조지아주는 한국보다 14시간 느리다.

지난주 버뮤다 챔피언십 순위 및 배당률: 
-1위 카밀로 비예가스(126)
-2위 알렉스 노렌(23)
-3위 매튜 스미스(61)
-4위 칼 유안(91)
-공동 5위 아담 스콧(17), 라이언 무어(71)
-7위 스튜어트 싱크(61)
-공동 8위 타이슨 알렉산더(401), 케빈 로이(251), 라이언 파머(46), 테일러 펜드리스(26), 빈스 웨일리(56)

코스 타입: 링크스/파크랜드

코스 분석: 씨사이드 코스는 톰 파지오가 설계했다. 매트 쿠차, 자크 존슨, 해리스 잉글리시, 키스 미첼 등 현지 로컬 선수들이 즐겨 찾는 연습장이기도 하다. PGA 투어 무대로 처음 쓰인 건 지난 2010년이다.

사방이 뚫린 구조 탓에 바닷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단차가 심한 페어웨이도 난관이다. 우승하려면 최소 14언더파 정도는 만들어야 한다. 정밀한 아이언샷도 필수다. 안정적인 스크램블링 스킬도 갖춰야 까다로운 그린을 공략할 수 있다.

링크스 코스의 페어웨이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유명 코스 하버 타운 링크스와 비슷하다. 커다란 벙커들이 자리잡고 있고, 선수들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습지대도 펼쳐져 있다. 

지난해 우승자 아담 스벤손지난해 우승자 아담 스벤손Mike Mulholland

2015년엔 처음으로 인근 플랜테이션 코스에서도 첫 두 라운드가 치러졌다. 오래된 파크랜드 코스인 이곳은 1998년 리 존스가 설계했다. 이어 데이비드 러브와 마크 형제가 2019년 재설계를 진행했다.

플랜테이션 코스엔 커다란 개울과 강이 자리잡고 있다. 참나무와 삼나무가 울창하게 심어져 있기도 하다. 그러나 파5 홀이 4개나 마련돼 있고 난이도 역시 씨사이드 코스보다 쉽다. 이번 대회의 마지막 두 라운드는 씨사이드 코스에서 치러진다.

지난해 우승자: 아담 스벤손이 2타 차로 PGA 투어 첫 승을 달성했다.

날씨 전망: 이 지역에 홍수 경보가 내려졌던 탓에 잔디가 매우 축축해졌다. 맑다가 구름 끼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바람은 잔잔하게 불겠고, 목요일에 가장 셀 전망이다.

코스에 적합한 선수 타입: 씨사이드 코스에선 정확한 플레이로 쇼트게임에 능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둔다. 무리하게 공략할 수 있는 링크스 코스는 아니다. 플랜테이션 코스는 파크랜드 레이아웃으로 첫 36홀에 걸쳐 모든 스킬을 테스트할 수 있다.

우승 키포인트: 정확성

특이사항: 지난 13번의 대회에서 11차례 미국 선수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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