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베팅 옵션
톱10 베팅 옵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이 3라운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미국의 앤드류 퍼트넘이 최저 배당률을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미국 조지아주 시 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와 플랜테이션 코스(파72)에서 진행됐다. 마지막 이틀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코스인 시사이드에서 열린다.
퍼트넘은 첫날 시사이드에서 5언더파를 적어냈고, 둘째 날엔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현재 중간 합계 12언더파 130타로 해리 히긴스, 콜 해머 등 다른 미국 선수들과 함께 나란히 선두에 올랐다.
퍼트넘은 이번 대회에서 PGA 투어 2승에 도전한다. 콘페리 투어에서만 두 번 우승한 그는 지난 2018년 PGA 투어 배라쿠다 챔피언십에 출전해 채드 캠벨을 누르고 우승했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우승 소식이 없었다.
최근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선 공동 12위에 올랐고, 이어진 조조 챔피언십에선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 가뭄을 해소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그런가 하면 중간 합계 11언더파 131타로 1타 차로 공동 4위가 된 사이스 티갈라(미국)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티갈라는 둘째 날 시사이드 코스에서 7언더파 63타를 적어내며 순위를 13계단 끌어올렸다. 이날 인코스에서 출발한 티갈라는 아웃코스 파3 6번 홀부터 파4 8번 홀까지 연달아 버디를 잡아내기도 했다.
올해 스물네 살인 티갈라는 아직 PGA 투어 타이틀이 없다. 그러나 올시즌 성적이 꾸준히 좋다.
지난 9월 포티넷 챔피언십에선 첫날 67타를 써내며 공동 6위에 올랐고, 이어진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선 컷 탈락했지만 조조 챔피언십에선 다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당시엔 셋째 날 63타를 적어내며 시선을 모았다.
그는 지난주 휴스턴 오픈에서도 마지막 날 64타를 몰아치며 공동 2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톱10 베팅 옵션 중에선 한국 선수 노승열의 이름도 눈에 띈다. 노승열은 현재 10언더파 132타로 공동 7위를 달리고 있다. 1위와 2타 차로 역전 우승 가능성까지 조심스럽게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