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츠컵 퀘일 홀로 클럽 코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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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 Yun Lee

최종수정 2022.09.21.23:13기사입력 2022.09.21.23:13

코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 퀘일 홀로 클럽

길이: 7571야드

파: 71(파5홀 3개, 파4홀 11개, 파3홀 4개)

참가자 수: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이 맞붙는데, 각 팀은 12명으로 구성됐다. 6명은 성적 합산에 따라 자동으로 자격을 얻어 출전했고 나머지 6명은 단장의 와일드카드로 팀에 합류한 이들이다.

세계랭킹 상위 참가자: 스코티 셰플러(1위), 패트릭 캔틀레이(4위), 잰더 슈펠레(5위), 저스틴 토마스(7위), 콜린 모리가와(9위)

참가자 중 역대 코스 우승자: 저스틴 토마스, 맥스 호마

경기 방식: 총 점수는 30점이다. 15.5점을 먼저 얻어내는 팀이 이긴다. 선수 2명이 공 1개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과 2명이 각자의 공으로 쳐서 좋은 성적을 적어내는 포볼 방식이 번갈아 사용된다. 모든 참가자가 첫 4개 세션에서 최소 한 차례는 플레이해야 한다. 

18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승자를 가리고, 18홀를 다 돈 이후 동률이 나오면 무승부로 처리되고 각 팀이 0.5점씩 나눠 갖는다. 총 점수 기준으로 15-15 무승부도 나올 수 있는데, 이 경우엔 공동 우승으로 처리한다. 

중계: JTBC GOLF, JTBC GOLF&SPORTS

시차: 노스캐롤라이나주는 한국보다 13시간 느리다.

코스 타입: 파크랜드

퀘일 홀로 클럽퀘일 홀로 클럽Rob Carr

코스 분석: 1961년 조지 콥이 설계한 이 코스는 1986년 아놀드 파머가 재설계를 맡았다. 이후 톰 파지오가 주기적으로 재정비했다. 그 과정에서 코스는 점차 섬세하게 면면을 발전시켜왔다. 

퀘일 홀로 클럽은 웰스 파고 챔피언십의 무대이기도 하다. 2003년 개막한 이 대회는 한때 와초비아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었다. 2017년과 올해를 제외하고 웰스 파고 챔피언십은 늘 이곳에서 열렸다.

2017년 US PGA 챔피언십도 이 퀘일 홀로 클럽에서 치러진 바 있다.

2019년 우승팀: 인터내셔널 팀이 사흘차까지 10-8로 앞섰지만 마지막 날 4-8를 기록하면서 총 점수 16-14로 미국팀이 우승했다.

날씨 전망: 덥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회 첫날인 목요일과 일요일엔 천둥을 동반한 폭풍우 예보가 내려져 있다. 바람은 전반적으로 선선하게 불 전망이다.

코스에 적합한 선수 타입: 그간 이 무대에서 우승한 선수들은 제각기 다양한 기량을 갖추고 있었다. 섬세하고 조심스럽게 샷을 날리는 데이비드 톰스나 짐 퓨릭부터, 화끈한 스타일을 구사하는 앤서니 킴과 JB 홈즈까지, 여러 선수가 이곳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다만 최근 몇 년 새 코스를 둘러싸고 있던 나무들이 사라지면서 장타자들이 한층 더 빛을 발할 수 있게 됐다.

우승 키포인트: 파워

​특이사항: 지난 대회들에선 미국팀이 8회 연속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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