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뉴스] 포르투갈 마스터스 돔 페드로 빅토리아 코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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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 Yun Lee

최종수정 2022.10.26.21:33기사입력 2022.10.26.21:34

코스: 포르투갈 빌라모우라 돔 페드로 빅토리아 골프 코스

총상금: 200만 유로(한화 28억 원)

우승 상금: 23만 유로(3억 원)

길이: 7191야드

파: 71(파5홀 3개, 파4홀 11개, 파3홀 4개)

참가자 수: 120명

컷오프 기준: 동타 포함 상위 65위 3라운드 진출

세계 랭킹 상위 참가자: 로버트 매킨타이어(67위), 빅토르 페레즈(93위), 조던 스미스(105위), 니콜라이 호이가드(124위), 야닉 폴(139위)

코스 최저타 기록: 72홀 261타(2015년 앤디 설리번, 2016년 파드리그 해링턴), 18홀 59타(2018년 올리버 피셔)

참가자 중 역대 코스 우승자: 알바로 퀴로스, 톰 루이스(2회 우승), 앤디 설리번, 루카스 브제레가르드, 스티븐 브라운

시차: 포르투갈 빌라모우라는 한국보다 8시간 느리다.

돔 페드로 빅토리아 골프 코스돔 페드로 빅토리아 골프 코스Warren Little

지난주 마요르카 오픈 순위 및 배당률:
-1위 야닉 폴(26)
-공동 2위 폴 워링(61), 니콜라이 폰 델링스하우젠(176)
-공동 4위 데일 위트넬(101), 라이언 폭스(17)
-공동 6위 제프 윈터(76), 재즈 제인와타난넌드(91), 마커스 아미티지(51)

코스 타입: 파크랜드

코스 분석: 돔 페드로 빅토리아 코스는 지난 2007년부터 이 대회의 무대로 쓰여 왔다. 그 사이 대회 이름은 여러 차례 바뀌었고 2005년 월드컵 역시 이 코스에서 치러졌다. 평평하고 넓은 트랙 덕에 걸프 스윙 코스들과 종종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481야드짜리 3번 홀, 510야드 7번 홀, 463야드 18번 홀이 가장 까다로운 파4 홀로 꼽힌다. 워터 해저드가 곳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그린도 지형이 울퉁불퉁해 난이도가 높다. 그러나 페어웨이는 넓고, 이번 대회 우승 스코어가 8개가 최소 20언더파였다. 올리버 피셔는 2018년 포르투갈 마스터스에서 둘째 날 59타를 적어내기도 했다.

파5 홀 3개(5번, 12번, 17번)을 비롯해 길고 워터 해저드가 없는 파4 15번 홀이 버디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다.

지난 대회 우승자: 토마스 피터스가 덴마크 출신 루카스 브제레가르드와 니콜라이 호이가드, 프랑스의 마티외 파봉을 누르고 2타 차로 우승했다.

지난해 우승자 토마스 피터스지난해 우승자 토마스 피터스Warren Little

날씨 전망: 전체적으로 맑은 가운데 때때로 구름이 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 기온은 21도 안팎으로 예상되며 바람은 다소 잔잔하게 불 전망이다.

코스에 적합한 선수 스타일: 이 무대에선 장타자들이 언제나 유리했다. 파5 홀들이 특히 강한 샷을 요구하고, 510야드짜리 파4 7번 홀은 워터 해저드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장타가 필수적이다. 샷을 길게 쳐낸다면 까다로운 18번 홀이 상대적으로 쉬울 수도 있다. 15번 홀도 상당히 길고 좋은 버디 기회다.

우승 키포인트: 파워

특이사항: 이 대회 우승자 15명 중 7명이 잉글랜드 출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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