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클래식 콜럼비아 에지워터 CC 코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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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 Yun Lee

최종수정 2022.09.14.07:25기사입력 2022.09.14.07:25

코스: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콜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 클럽

총상금: 150만 달러(한화 20억 8000만 원)

우승 상금: 22만 5000달러(3억 1000만 원)

길이: 6478야드

파: 72

참가자 수: 144명 

컷​오프 기준: 동타 포함 상위 70위 3라운드 진출

중계: JTBC GOLF

세계랭킹 상위 참가자: 넬리 코다(2위), 브룩 헨더슨(5위), 리오나 매과이어(16위), 한나 그린(17위), 최혜진(18위), 후루에 아야카(21위)

참가자 중 역대 우승자: 조지아 홀(2020년), 한나 그린(2019년), 마리나 알렉스(2018년), 브룩 헨더슨(2016·2015년) 등

지난주 크로거 퀸 챔피언십 순위:
-1위 앨리 유잉
-2위 린 시유
-3위 마리아 파시
-4위 이정은6
-공동 5위 마리나 알렉스·안드레아 리·김아림
-8위 새라 켐프
-9위 아타야 티띠꾼

지난해 우승자 고진영지난해 우승자 고진영Steve Dykes

코스 타입: 파크랜드

코스 분석: 1925년 문을 연 유서 깊은 클럽이다. 아일랜드 출신의 유명 골프 코프 설계자, 아서 베넌 마칸이 설계했다. 

이후 10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수많은 PGA 및 LPGA 투어 대회들을 개최했는데, 지난 2010년엔 US오픈의 예선전 무대로도 쓰였다. 잭 니클라우스와 빌리 캐스퍼 같은 전설적인 선수들이 1960년대 포틀랜드 오픈 인비테이셔널 우승컵을 들어올린 곳도 바로 이 코스였다.

첫 9홀은 시계 반대방향으로 진행되고, 인코스 9홀은 시계방향으로 배열돼 있다. 코스 뒤편으로 흐르는 콜럼비아강이 워싱턴주와 오리건주를 가르는 경계다. 강을 따라 흐르는 변덕스러운 바람이 경기의 변수가 될 수 있다.

452야드짜리 파5 10번 홀이 대표적인 난관으로 꼽힌다. 페어웨이가 넓어 티샷엔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지만, 그린 주변의 워터 해저드 등 어프로치샷을 고민하게 만드는 요소가 많다. 

지난 대회 우승자: 한국 선수 고진영이 마지막 날 보기 없이 69타를 적어내며 LPGA 투어 통산 9승을 달성했다. 고진영은 올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손목 부상으로 결장했다.

날씨 전망: 전날까지 비 예보가 내려져 있지만, 대회가 본격 시작되는 오는 15일 토요일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때때로 구름이 끼겠다. 화창한 날씨는 대회 마지막 날인 일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코스에 최적화된 선수 타입: 쇼트게임에 능한 선수들에게 유리한 코스다. 

우승 키포인트: 어프로치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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