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뉴스] PGA 챔피언십 출전자 전력 집중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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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 Yun Lee

최종수정 2023.05.18.16:00기사입력 2023.05.18.16:00

한국시간 18일 밤 8시,  올시즌 두 번째 남자 골프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의 막이 오른다. 이번 대회에 도전장을 낸 선수 156명의 전력을 고수 스포츠가 집중 분석했다.

스티븐 알커 - 이번 대회엔 처음으로 출전하지만 최근 들어 챔피언스 투어에서 눈에 띄는 기량을 선보여 왔다.

아브라함 안서 - 최근 출전한 2차례의 PGA 투어 대회에서 연이어 톱10에 들었다. 다만 LIV 골프에선 지난 석달 내내 고전했다.

애드리 아너스 - 거친 플레이로 이름난 스페인 출신 선수로, 메이저 대회에선 지나치게 와일드한 측면이 있다. 지난해 PGA 챔피언십 데뷔전에선 공동 30위로 마쳤다.

알렉스 비치 - PGA 챔피언십에 5차례 출전했지만 컷 통과 경험은 없다.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 - 날렵한 쇼트게임에 능한 직선형 타자다. 다만 메이저에선 톱20에 들어본 적이 없다. PGA 투어 우승 경험도 없다.

마이클 블록 - 이번 대회에 다섯 번째 도전하는 선수로 컷오프를 통과한 전력은 없다.

키건 브래들리 - 지난 2011년 PGA 챔피언십 데뷔전에서 우승했고 이듬해엔 3위에 올랐다. 그 이후로는 딱히 눈에 띄지 않았다. 톱20 진입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헤이든 버클리 - 정확한 드라이버샷을 구사하는 선수로 지난 1월 소니 오픈에서 아깝게 우승을 놓쳤다. 기량을 되찾은 듯하다. 이번 대회는 처음이다.

딘 버미스터 - 장타로 무장한 남아공 선수다. LIV 골프로 이적했다. 미국에서 열린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56위다. 

샘 번스 - 메이저 대회에 11차례 도전했지만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했다. 최고 성적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거둔 20위였다. 매치플레이 챔피언이다.

맷 케이힐 - 팜스프링스 출신으로 이 정도 규모 대회에 나서본 적은 없는 선수다.

패트릭 캔틀레이 - 올해 들어 우승 소식이 없다. 메이저에선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늘 잘 했던 선수다. 캐디로 조 라카바를 영입했다.

폴 케이시 - 지난 두 번의 PGA 챔피언십에서 매번 톱10에 들었다. 다만 LIV 투어에선 감이 좀 죽은 듯하다.

윈덤 클라크 - 퀘일 할로우에서 첫 PGA 투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재능과 가능성으로 무장한 선수다.

윈덤 클라크윈덤 클라크Mike Ehrmann

에릭 콜 - 퍼팅 스킬을 자랑한다. 지난 2월 혼다 클래식에선 플레이오프전에서 졌다. 지난 4월 멕시코에서도 우승컵에 근접했다.

코리 코너스 - PGA 투어에서 두 번 우승한 전력이 있다. 하지만 마스터스를 제외한 메이저 대회 기록은 형편없다. 컷 통과는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앤서니 코디스 - 조지아 출신 클럽 프로로 PGA 투어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조엘 다먼 - 정확한 드라이버샷을 구사하는 굳건한 아이언 플레이어다. 비거리가 다소 짧고 퍼팅이 약해 늘 애를 먹었다.

캐머런 데이비스 - 아름다운 스윙을 자랑하는 호주 출신으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메이저 성적은 39-59-46-48위다. 활기찬 아웃사이더다.

제이슨 데이 - 지난주 바이런 넬슨에서 우승하며 5년에 걸친 우승 가뭄에서 탈출했다. 지난 2015년 이 대회 챔피언이다. 건강이 늘 문제였다.

브라이슨 디샘보 - 2020년 US 오픈 우승자다. 지난주 LIV 털사에선 5위에 올랐다. 기세가 이번 주에도 이어지길 바라고 있다.

토마스 디트리 - 지난주 수달 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애를 먹었다. 올해 서른 살로 DP 월드투어와 PGA 투어 양쪽에서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

루크 도널드 - 짧은 비거리는 요즘 골프계에서 딱히 선호되는 요소는 아니다. 라이더컵 주장 역할을 하느라 정신을 다소 빼앗겼을 수 있다.

제시 드뢰머 - 휴스턴 출신 클럽 프로로 이번 주 처음 PGA 투어에 나선다.

니콜라스 에차바리아 - 지난 3월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서 우승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별다른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해리스 잉글리시 - 지난 3월 베이힐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최근 퀘일 할로우에선 3위에 올랐다. US 오픈에선 2차례 톱5를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선수다.

토니 피나우 - 기량과 자신감 모두 가득 차 있다. 지난달엔 멕시코 오픈에서 우승했다. 메이저 무대에서의 전적도 좋다. 강력한 우승 후보다.

토니 피나우토니 피나우Hector Vivas

매트 피츠패트릭 - US 오픈 챔피언이다. 지난달 헤리티지에서 우승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선 공동 5위로 마감했다. 역시나 쟁쟁한 참가자다.

토미 플릿우드 - 지난해 이 대회에서 피츠패트릭과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열린 메이저 대회에서 3차례 톱5에 들었다. PGA 투어 타이틀은 없지만 최근 기량이 좋다.

리키 파울러 - 전직 세계 랭킹 4위로 부쩍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메이저에서만 3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다. 

라이언 폭스 - 뉴질랜드 출신 강타자로 메이저에 15차례 출전했지만 우승 경험은 없다. 최근 두 번째 자녀를 얻었다.

크리스 프렌치 - 일리노이 출신 클럽 프로로 고향에서 대부분의 골프 인생을 보냈다.

테일러 구치 - LIV 골프 무대에서 두 번 우승했다. 오크힐에서 경쟁할 만한 정확성을 선보인다.

벤 그리핀 - 이번이 메이저 첫 출전이다. 경기력이 많이 떨어져 있다. 최근 4번의 대회에서 3번 컷 탈락했다. 도살장의 양 같은 느낌이다.

에밀리아노 그리요 - 정확한 플레이를 구사하는 아르헨티나 선수로 잠재력을 다 뿜어낸 적은 없다. 메이저 대회엔 20차례 출전했지만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했다.

러셀 그로브 - 노스 아이다호 컬리지의 코치로 활동하며 남자팀과 여자팀을 이끌었다. 클럽 프로 참가자 20명 중 하나다.

애덤 해드윈 - 마지막으로 출전한 메이저 대회였던 US 오픈에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그의 첫 메이저 톱20 기록이기도 했다. 경기력은 다소 떨어져 있다. 매력적인 베팅 옵션은 아니다.

애덤 해드윈애덤 해드윈Richard Heathcote

닉 하디 - 지난달 취리히 클래식에서 데이비드 라일리와 호흡을 맞추며 우승한 라이징 스타다. 지난해 US 오픈에선 14위를 기록했다.

브라이언 하먼 - 체구가 작은 왼손잡이 선수로, 지난 2017년 US 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PGA 챔피언십 전적은 형편없다.

파드리그 해링턴 - 해링턴의 메이저 타이틀 중 하나가 지난 2008년 이 대회에서 나왔다. 여전히 젊은 선수들과 겨룰 만한 기량을 갖추고 있다.

티럴 해턴 - 메이저 전적은 평범하다. PGA 챔피언십에선 10위가 최고 성적이다. 다만 올해는 4차례 톱5에 들었다.

러셀 헨리 -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4위를 기록했다. 33번의 메이저 도전 끝 첫 톱10 진입이었다. 큰 고군분투 없이 컷오프 통과가 가능할 전망이다.

루카스 허버트 - DP 월드투어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호주 선수다. 다만 미국에선 늘 고전했다. 메이저에서 톱10에 든 적은 없다.

히가 카즈키 - 고국 일본에서 우승 경험이 있다. 꾸준히 성장하는 타입이다. 메이저에선 컷오프를 통과한 경험이 없다.

리 호지스 - 아직 PGA 투어 타이틀은 없지만 지난 4월 텍사스에서 6위에 오르며 시즌 최고 성적을 올렸다.

톰 호기 - 정확한 아이언 플레이어로, 소그래스 무대 이후 살짝 경기력이 저조하다. 지난해 이 대회에선 9위에 올랐다. 그의 첫 메이저 톱30 진입 기록이었다.

니콜라이 호이가드 - 덴마크 출신으로 긴 비거리를 자랑한다. DP 월드투어에서 두 번 우승했다. 올시즌 꾸준히 안정적인 스코어를 내고 있다.

라스무스 호이가드 - 올해 DP 월드투어에 7차례 출전해 한 번 톱10을 기록했다. 

(왼쪽부터) 라스무스와 니콜라이 호이가드 형제(왼쪽부터) 라스무스와 니콜라이 호이가드 형제Luke Walker

스티브 홈스 - 쉰 살, 티칭 프로로 코치계에선 영향력이 있지만 선수로선 이름값이 다소 떨어진다.

맥스 호마 - PGA 투어 타이틀 6개를 들고 있다. 다만 메이저엔 14번 출전했는데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했다. 퀘일 할로우에선 8위에 오르며 돌아온 기량을 자랑했다.

빌리 호셸 - 메이저 무대에 37차례 도전해 딱 한 번 톱10을 기록했다. 

호시노 리쿠야 - 일본에서 주기적으로 대회에 나서고 있지만 PGA 챔피언십에서의 두 차례 출전에선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

보 호슬러 - 꾸준히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선수다. 취리히 클래식에선 3위에 오랐고, 멕시코에선 10위를 기록했다.

빅토르 호블란 - 최고 수준의 볼 스트라이커다. PGA 챔피언십 전적은 33-30-41위로 다소 아쉽다. 소그래스에서 3위에 오른 이후로는 기량이 들쑥날쑥하다.

마크 허버드 - 단타자로, PGA 투어 우승 경험이 없다. 올시즌엔 별다른 활약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

매킨지 휴즈 - 캐나다 출신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미국에서 열린 메이저 대회에서 톱10에 든 적은 없다. 볼 스트라이킹 스킬이 다소 약하다.

임성재 - 지난주 코리아 투어에서 우승했다. 계속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PGA 챔피언십에선 톱20에 들었고 올해도 그 정도 성과는 거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콜린 잉글리스 - 오레곤 출신 어시스턴트 프로로 지난주 대회에선 컷 탈락했다.

슈테판 예이거 - 존 댈리가 기권하면서 출전권을 얻었다. 콘페리 투어에서 6차례 우승했다. PGA 챔피언십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스틴 존슨 - 지난주 털사에서 두 번째 LIV 골프 타이틀을 획득했다. 메이저 대회에선 두 번 우승한 경험이 있다. PGA 챔피언십에서도 2차례 준우승을 기록했다. 강력한 경쟁자다.

자크 존슨 - 역시 메이저 2승을 자랑하는 선수로 지난 2월 혼다 클래식에선 12위로 마감했다. 최근엔 큰 활약이 없었다.

사돔 캐우칸자나 - LIV 골프로 이적했다. 재능이 많은 태국 선수다. 지난해 PGA 챔피언십 데뷔전에선 컷 탈락했다. 이번 주에도 컷오프 통과는 힘들어 보인다.

벤 케른 - PGA 챔피언십엔 딱 한 번 출전했는데, 컷오프 통과엔 성공했다. 이번 주에도 컷 통과 가능성이 높다.

J.J. 킬린 - 노스 텍사스에서 좋은 성과를 냈지만 PGA 챔피언십에서 겨룰 정도의 실력은 아니다. 이번 대회는 올해가 첫 출전이다.

김시우 - 지난주 바이런 넬슨에서 2위를 기록했다. PGA 투어 우승컵 4개를 들고 있다. 메이저 대회엔 24차례 출전했지만 톱10 진입 기록은 없다.

김시우김시우Tim Heitman

김시환 - 지난해 아시안 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올시즌 LIV 투어에서의 기량은 아쉽다.

김주형 - 퍼팅이 계속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시즌 받았던 기대감에 부응하는 데는 실패한 듯하다. PGA 챔피언십엔 2차례 출전했고 매번 컷 탈락했다.

크리스 커크 -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21차례의 메이저 출전 사상 유일한 톱10 진입 기록이었다. 컷오프 통과는 가능할 듯하다. 혼다 우승자다.

케빈 키스너 - 정확한 드라이버이자 날렵한 퍼터다. 물론 기량이 좋을 때의 이야기다. 올시즌엔 침체기를 겪고 있다.

커트 키타야마 - 지난 3월 베이힐에서 깜짝 우승을 거뒀지만 그 이후로는 경기력이 영 아쉽다. 메이저 대회엔 9차례 출전했는데, 톱50에 든 적이 없다.

그렉 코치 - 플로리다에 기반을 둔 선수로 2년 전 키아와 아일랜드에선 컷 탈락했다.

브룩스 켑카 - PGA 챔피언십 2회 우승자이자 메이저 타이틀 4개를 들고 있는 강자다. 지난 4월 마스터스에선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다.

매트 쿠차 - 꾸준히 성장 중인 베테탕으로 메이저 대회에선 12차례 톱10에 들었다. 이 중 4번은 PGA 챔피언십에서였다. 경기력도 안정적이다.

아니르반 라히리 - LIV 골프로 이적했다. 메이저 대회 기록은 아쉽다. 다만 지난 2015년 이 대회에선 5위에 올랐다.

파블로 라라사발 - 스페인 출신으로 지난달 DP 월드투어에서 8위를 기록했다. 메이저 무대엔 17차례 나섰는데 30위가 최고 성적이다.

트리스톤 로렌스 - DP 월드투어에서 세 번 우승했다. 이번에 미국 메이저 무대에 처음 도전한다. 올시즌 성적은 많이 아쉽다.

이경훈 - 바이런 넬슨 해트트릭에 도전했지만 50위로 마감하며 실패했다. 9차례의 메이저 출전에서 톱20을 기록한 적은 없다.

이경훈이경훈Kevin C. Cox

이민우 - 많은 가능성을 내재한 호주 교포다. 지난 3월 소그래스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지난해 이 대회 데뷔전에선 컷 탈락했다.

다비드 링메르트 - 스웨덴 출신 단타자로 긴 부진 끝에 최근 다시 기량이 돌아왔다. 지난 2015년 메모리얼 우승자다.

셰인 로리 - 올시즌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아일랜드 선수다. 지난 2019년 디 오픈에서 우승하며 메이저 기량을 입증한 건 감안할 만하다.

로버트 매킨타이어 - 스코틀랜드 왼손잡이 선수로 기량도, 건강도 우려를 낳고 있다. 미국에서 열린 메이저 대회에서 톱10에 든 적은 없다.

마츠야마 히데키 - 바이런 넬슨에선 공동 23위로 마감했다. 건강이 자주 문제가 된다. 전직 마스터스 챔피언이기도 하다. PGA 챔피언십에선 2차례 톱5에 들었다.

데니 매카시 - 안정적인 기량을 자랑하는 퍼팅의 마법사다. 지난해 US 오픈에선 7위에 올랐다. PGA 챔피언십에선 3번 추전해 매번 컷오프를 통과했다.

로리 맥길로이 - 마스터스 무대에서 죽을 쑨 이래 계속 코스 전략에 애를 먹고 있다. 다만 오크힐 멤버라 이번 코스엔 익숙하다. 

매버릭 맥닐리 - 전직 아마추어 세계 랭킹 1위지만 PGA 투어에선 아직 우승컵이 없다. 메이저 기록은 자랑할 게 없고, 기량도 떨어졌다.

애드리안 메롱크 - 지난해 아이리시 오픈과 호주 오픈, 이탈리안 오픈에서 우승한 폴란드의 강자다. PGA 챔피언십은 이번이 첫 도전이다.

숀 미셸 - 지난 2003년 오크힐에서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2019년 이후로는 PGA 투어 대회에서 톱50에 진입한 적이 없다. 이번 주에도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다비드 미켈루치 - 오스트랄라시아 PGA 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3차례 우승하며 2022-23시즌 오더 오브 메리트(OOM) 랭킹에서 최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필 미켈슨 - 베테랑 왼손잡이 선수로 지난달 마스터스에서 2위에 올랐다. 다만 오거스타에서 보여준 기량은 확실히 떨어졌다.

키스 미첼 - 지난 9차례의 메이저 도전에서 한 번도 톱30에 들지 못했다. 올해 초반 경기력은 좋았지만 지난 석 달 새 다시 가라앉은 분위기다.

프란체스코 몰리나리 - 정확한 플레이를 구사하는 이탈리아의 전통 강자다. 2018년 디 오픈에서의 활약도 많은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백전노장’ 타이틀을 붙일 정도는 아니다.

테일러 몽고메리 - 강력한 드라이버샷, 환상적인 퍼팅을 구사하는 선수지만 기량이 확 떨어졌다. 메이저 전적은 57위-컷 탈락이다. PGA 챔피언십은 이번이 첫 도전이다.

테일러 무어 - 지난 3월 발스파에서 우승한 안정적 올라운더다. 마스터스에서 메이저 데뷔전을 치렀는데, 39위로 마감했다.

콜린 모리카와 - 2020년 PGA 챔피언십 우승자다. 이듬해엔 디 오픈에서도 정상에 섰다. 마스터스에선 10위에 올랐다. 그러나 최전성기의 기량은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콜린 모리카와콜린 모리카와Harry How

트레이 멀리넥스 - PGA 투어 타이틀 1개를 보유 중인 강자다. US 오픈에서 메이저 데뷔전을 치러 9위로 마쳤다. PGA 챔피언십 데뷔전에선 기량이 영 별로였다.

매튜 네스미스 - 정확한 아이언 플레이를 구사하는 선수지만 단타가 종종 문제가 된다. 아직 PGA 투어에서 우승할 정도의 실력은 아니다.

호아킨 니만 - LIV 골프의 떠오르는 ‘젊은피’ 중 하나다. 아직 메이저 무대에서 눈도장을 찍을 정도는 아니지만 충분히 잘 하고 있다.

알렉스 노렌 - 기량이 떨어진 40세 스웨덴 선수로 미국에서 열린 메이저 대회에선 톱10에 든 적이 없다.

토비욘 올레센 - DP 월드투어에서 7차례 정상에 올랐고, 지난주 수달 오픈에선 3위를 기록했다. PGA 투어에선 7개 대회에 나섰는데 톱20에 든 경험은 없다.

애드리앙 오태기 - 정확한 플레이를 구사하는 스페인 출신 선수로 수달 오픈에서 15위에 올랐다. 메이저 전적은 65위-컷 탈락-컷 탈락-컷 탈락이다.

야닉 폴 - 지난해 마요르카 오픈에서 우승했다. DP 월드투어에서 꾸준히 활약해 왔다. 컷오프를 통과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테일러 펜드리스 - 캐나다의 강자로 지난해 프레지던츠컵에서 활약했다. 최근 성적은 형편없다.

미토 페레이라 - 칠레 선수로, 지난해엔 마지막 홀에서 더블보기를 내며 주저앉았다. LIV 골프로 이적했다. 컷오프 통과 가능성이 높다.

빅토르 페레즈 - 라이더컵 출전을 노리는 프랑스 선수다. 안정적인 볼 스트라이킹 스킬을 자랑하지만 메이저 전적은 처참하다.

토마스 피터스 - 지난 2월 LIV 골프에 합류했다. 아직 17위 이상의 기록은 내지 못하고 있다. 2018년 이 대회에서 6위에 오른 이후로는 메이저 톱10 기록이 없다.

케니 피그만 - 지난 2017년 이 대회에선 컷 탈락했다. 이게 그의 유일한 PGA 챔피언십 기록이다.

J.T. 포스톤 - PGA 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했다. 메이저 대회엔 9번 도전장을 냈지만 톱30 진입 경험이 없다. 올해도 기대하긴 어렵다.

셰이머스 파워 - 올시즌 9차례 톱20을 기록한 아일랜드 선수다. 지난해 PGA 챔피언십 데뷔전에선 9위에 올랐다. 컷오프 통과가 예상된다.

앤드류 퍼트넘 - 퍼팅을 늘 잘 하는 단타자다. 오크힐 코스는 다소 난관이 될 수 있다. 메이저 무대에서 톱30에 든 적은 없다.

존 람 - 환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마스터스 챔피언이다. 다만 지난 4번의 메이저 도전에서 2차례 컷 탈락했는데, 매번 뉴욕주에서였다.

체즈 리비 - PGA 투어 우승컵 3개를 들고 있는 단타자다. 올해는 별 소식이 없다.

패트릭 리드 - PGA 투어 9회 우승자다. 지난 2018년 마스터스에서도 우승했다. 2017년엔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섰다. LIV 골프로 이적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다.

게이브 레이놀즈 - PGA 투어에 처음으로 나서는 텍사스 출신 클럽 프로다.

데이비스 라일리 - 비거리와 어프로치 플레이 등의 수준을 감안하면 이번 대회에서 빛을 발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달 팀전으로 치러진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패트릭 로저스 - 텍사스에서 PGA 투어 첫 우승 기회를 놓친 장타자다. 올해 전반적으로 고군분투 중이다.

저스틴 로즈 - 지난 2013년 US 오픈 챔피언이다. PGA 챔피언십에선 5차례 톱10에 들었다. 지난 2월엔 페블 비치에서 우승했다. 톱20 진입이 가능해 보인다.

샘 라이더 - 날렵한 퍼팅 스킬을 자랑하지만 PGA 투어에 주기적으로 출전하는 선수는 아니다. 지난 4월 텍사스에선 3위에 오르며 우승 기대를 드높였다.

크리스 생어 - 고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막차 티켓을 거머쥔 클럽 프로다.

잰더 슈펠레 - 올해 우승 소식은 없지만 주기적으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근 퀘일 할로우에선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다.

잰더 슈펠레잰더 슈펠레Ben Jared

스코티 셰플러 - 소그래스에서 정상에 섰다. 최근 기량은 압도적이다. 바이런 넬슨에서 몸도 적당히 푼 상태다. 다만 퍼팅이 약하다.

아담 쉥크 - 이전 메이저 전적은 41-24위다. 다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선 기량이 떨어졌다.

아담 스콧 - 퀘일 할로우에서 5위에 올랐고, 바이런 넬슨에선 8위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에 올라탔다. PGA 챔피언십에선 6차례 톱10을 기록했다.

브랜든 셔턱 - 필라델피아 출신 티칭 프로로 이번이 메이저 데뷔전이다.

칼럼 싱크윈 - 미국에서 열린 메이저 대회는 이번이 처음인 잉글랜드 선수다. 컷오프를 통과한다면 싱크윈에겐 상당한 성과가 될 것이다.

웹 심슨 - 2012년 US 오픈 우승컵을 비롯해 PGA 투어 타이틀 7개를 들고 있다. 트레이드 마크인 정확성이 한동안 눈에 띄지 않았다.

알렉스 스몰리 - 지난 8개 대회에서 5차례 컷 탈락했다. 메이저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체스터 출신이다.

캐머런 스미스 - 디 오픈 챔피언인 스미스는 LIV 골프로 이적했다. 지난주 털사에선 플레이오프전 끝에 우승을 놓쳤다. PGA 챔피언십엔 7차례 출전했지만 톱10엔 한 번도 들지 못했다.

조던 스미스 - 지난 2017년 이 대회에서 메이저 데뷔전을 치렀는데, 당시엔 9위에 올랐다. 볼 스트라이킹 스킬을 자랑한다. 컷 통과 가능성이 높다.

존 소머스 - 플로리다에서 온 왼손잡이 선수로 이번 대회는 처음이다.

J.J. 스펀 - 메이저엔 5차례 도전했지만 한 번도 톱20에 들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엔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으로 무장한 상태다. 컷오프 통과를 예상해 본다.

조시 스파이트 - 버지니아 출신 프로로 지난 2016년 컷 탈락 이후 두 번째로 도전한다.

조던 스피스 - 손목 문제로 바이런 넬슨을 건너 뛰었다.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을 위해선 이번 대회 우승컵이 필요하지만 건강이 우려를 낳고 있다.

조던 스피스조던 스피스Julio Aguilar

스콧 스털링스 - 타이틀 세 개를 들고 있다. 여러 무대를 누비고 있지만 메이저 전적은 눈에 띄지 않는다. PGA 투어 4개 대회에서 3차례 컷 탈락했다.

브렌든 스틸 - LIV 골프에서 초창기 눈도장을 찍느라 고군분투 중이다. PGA 챔피언십에선 지난해 9위가 최고 성적이다.

셉 스트라카 - 메이저 대회에 7차례 나섰지만 한 번도 톱20에 들지 못했다. 기량과 자신감 모두 부족해진 상황이다. PGA 투어 우승 경험은 1번이다.

오키 스트라이덤 - 올해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한 남아공 선수로, 이번이 첫 메이저 도전이다.

저스틴 서 - 메이저 챔피언이 되기에 손색 없는 재능을 갖고 있다. 하지만 기량과 경험이 부족하다.

애덤 스벤손 - 지난달 마스터스에서 메이저 데뷔전을 치렀지만 컷 탈락했다. 이번 주 컷오프를 통과할 정도 실력은 된다.

칼럼 타렌 - 지난해 11월 RSM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잉글랜드 출신 선수다. 다만 최근 들어선 고군분투 중이다.

벤 테일러 - 또 다른 잉글랜드 출신 선수로 결혼식을 위해 지난 3월 소그래스 무대는 건너뛰었다. 이번 주 메이저 데뷔전을 치른다. 경기력은 들쑥날쑥하다.

닉 테일러 - 지난 2월 피닉스 오픈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캐나다 출신의 대기만성형 선수다. PGA 투어에선 2번 우승했다. 메이저 대회에서 톱20에 든 경험은 없다.

사히스 티갈라 - 재능은 있지만 다소 거친 또 다른 데뷔 선수다. 지난달 마스터스에선 9위에 올랐다. US 오픈엔 두 번 출전해 매번 컷 탈락했다.

저스틴 토마스 - PGA 챔피언십 2회 우승을 자랑하는 디펜딩 챔피언이다. 퍼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데이비드 톰슨 - 전직 아마추어 세계 랭킹 1위 선수다. 지난 1월 아멕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PGA 챔피언십은 이번이 첫 도전이다. 경험 부족이 발목을 잡는다.

브렌든 토드 - 플레이 스타일 특성상 이번 코스에선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난 15차례의 메이저 출전에서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했다.

해롤드 바너 - LIV 골프로 이적했다. 13차례 메이저 무대의 문을 두드렸지만 톱20에 든 적은 없다. 이번 대회에 나서는 톱랭커들 사이에서도 돋보일 만하다.

지미 워커 - 전직 PGA 챔피언십 우승자 출신으로 건강 문제를 겪은 뒤 최근 들어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성기 기량을 되찾으려면 여전히 갈 길이 멀다.

맷 월리스 - DP 월드투어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경험이 있다. 지난 3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첫 PGA 투어 타이틀을 획득했다.

제레미 웰스 - 플로리다에서 온 클롭 프로로, 이 정도 급의 대회엔 이번이 첫 출전이다.

대니 윌렛 - 2016년 마스터스 챔피언이다. 그가 미국에서 얻은 유일한 우승 경험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엔 10차례 도전했는데, 30위가 최고 성적이다.

애런 와이스 - 정신 건강 문제로 애를 먹다 지난주 바이런 넬슨으로 복귀했다.

개리 우드랜드 - 스윙의 귀재다. 2019년 디 오픈 챔피언이기도 하다. 또 다른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올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개리 우드랜드개리 우드랜드Andrew Redington

와이어트 워싱턴 - 오하이오에서 온 티칭 프로다. PGA 투어에선 두 차례 나섰지만 매번 컷 탈락했다.

브랜든 우 - PGA 투어 우승 경험은 없지만 지난달 멕시코 오픈에서 3위에 오르며 재능을 입증했다. PGA 챔피언십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용은 - 2009년 PGA 챔피언십 우승자로 최근엔 챔피언스 투어에서 활약 중이지만 큰 성과는 없다. 

캐머런  - 홈 베네핏을 누릴 뉴요커다. PGA 투어 타이틀은 없다. 지난해 PGA 챔피언십에선 3위에 올랐다. 퀘일 할로우에선 애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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