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뉴스]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펠리컨 GC 코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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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 Yun Lee

최종수정 2022.11.10.16:12기사입력 2022.11.10.16:12

코스: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 펠리컨 골프클럽

총상금: 200만 달러(한화 27억 3700만 원)

우승 상금: 30만 달러(4억 원)

길이: 6268야드

파: 70

참가자 수: 120명

컷오프 기준: 동타 포함 상위 70위 3라운드 진출

세계랭킹 상위 참가자: 고진영(2위), 리디아 고(3위), 넬리 코다(4위), 브룩 헨더슨(6위), 렉시 톰슨(7위), 전인지(8위) 등

참가자 중 코스 우승자: 넬리 코다(2회 우승), 김세영

지난해 우승자 넬리 코다지난해 우승자 넬리 코다Sam Greenwood

지난주 토토 재팬 클래식 순위:
-1위 제마 드라이버그
-2위 나가이 카나
-3위 린 그랜트
-4위 니시무라 유나
-공동 5위 후루에 아야카, 야마시타 미유, 우에다 모모코
-공동 8위 카츠 미나미, 요시다 유리
-공동 10위 마틸다 카스트렌, 아타야 티티쿨, 파자리 아난나루칸

시차: 플로리다주는 한국보다 14시간 느리다.

코스 타입: 파크랜드

코스 분석: 펠리컨 GC는 플로리다주에서 가장 프라이빗한 플레이를 보장하는 코스로 이름나 있다. 1925년 도널드 로스가 설계했고, 당시엔 벨레뷰 빌트모어 골프클럽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었다. 이후 2018년 세계적인 골프 코스 설계자 보 웰링이 재설계를 맡았다. 

어거스타 내셔널 GC의 많은 부분을 오마주한 것으로 보이는데, 하얀 모래가 깔려 있는 벙커와 1년 내내 푸른 잔디, 각 홀을 따라 자리잡고 있는 풍성한 침엽수 등이 대표적이다. 

이 코스에선 종종 가마우지가 포착된다이 코스에선 종종 가마우지가 포착된다Sam Greenwood

그린은 넓지만 다소 단차가 있어 섬세한 플레이를 필요로 한다. 널찍한 페어웨이 덕에 티샷을 망치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그린이 울퉁불퉁한 구간들이 있어 방향 설정에 실수하면 플레이가 상당히 꼬이게 된다. 

지난 대회 우승자: 넬리 코다가 17언더파로 리디아 고와 김세영, 렉시 톰슨을 연장전에서 누르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20년 처음 시작했다. 당시 무대도 이 코스였다. 그해 대회에선 한국 선수 김세영이 14언더파 266타를 적어내며 앨리 맥도널드를 3타 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날씨 전망: 대회 첫날과 둘째 날엔 비 예보가 내려져 있다. 특히 목요일엔 거센 바람이 불어 플레이를 까다롭게 만들 전망이다. 3라운드가 치러지는 토요일엔 날씨가 서서히 개겠지만 오후 한때 구름이 끼겠다. 일요일에도 흐린 가운데 때때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바람은 나흘 내내 잔잔하게 불겠다.

우승 키포인트: 섬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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