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뉴스] 네드뱅크 챌린지 개리 플레이어 CC 코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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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 Yun Lee

최종수정 2022.11.10.12:27기사입력 2022.11.10.12:27

코스: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 개리 플레이어 컨트리 클럽

총상금: 600만 달러(한화 82억 원)

승 상금: 102만 달러(14억 원)

길이: 7834야드

파: 72(파5홀 4개, 파4홀 10개, 파3홀 4개)

참가자 수: 66명(컷오프 없음)

세계랭킹 상위 참가자: 토미 플릿우드(25위), 라이언 폭스(26위), 루카스 허버트(55위), 애드리안 메롱크(59위), 이민우(60위)

코스 최저타 기록: 72홀 263타(1999년 어니 엘스), 18홀 62타(2011년 리 웨스트우드)

참가자 중 코스 우승자: 올리버 베커, 브랜든 그레이스, 토미 플릿우드,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

시차: 남아공은 한국보다 7시간 느리다.

코스 타입: 파크랜드

디펜딩 챔피언 토미 플릿우드디펜딩 챔피언 토미 플릿우드Warren Little

코스 분석: 네드뱅크 챌린지는 지난 2016년 처음으로 유러피언 투어의 파이널 시리즈에 합류했다. 참가자 수도 30명에서 72명으로 늘었다. 전통적으로는 12명이 이 엘리트들의 무대에서 겨뤘지만 유러피언 투어가 2013년부터 이 대회를 관장하기 시작하면서 달라졌다.

개리 플레이어 CC는 2018년부터 이 대회를 개최해 왔다. 그런가 하면 디멘션 데이터 프로암, 선시티 챌린지, 로열 스와치 오픈, 블루라벨 챌린지, 보다콤 오리진스 오프 골프 파이널, 선베트 챌린지 등 이름값이 살짝 낮은 6개 대회들이 이 코스를 무대로 삼았다. 지난 2년간 사우스아프리칸 오픈이 치러진 곳도 이곳이다.

코스는 매우 넓다. 다만 날씨가 궂을 때는 전체 코스를 활용하기 어려운 만큼 다양한 곳에서 티샷을 할 수 있다. 페어웨이엔 키쿠유 잔디가 깔려 있고, 벙커와 각종 해저드로 둘러싸인 그린엔 속도가 빠른 벤트그래스를 깔았다. 

한때 상당히 낮은 타수들이 등장하기도 했는데, 2001년 파드리그 해링턴이 11언더파 61타를 기록헀고 199년엔 어니 엘스가 총 26언더파, 1993년엔 닉 프라이스가 24타를 적어내기도 했다.

다만 코스가 워낙 길다보니 마냥 쉽지만은 않다. 직전 대회였던 2019년 네드뱅크에선 토미 플릿우드가 우승했다.

날씨 전망: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대회 첫날 낮 최고 기온은 33도에 달할 전망이다. 바람은 다소 선선하게 불겠으나 주말엔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풍우 예보가 내려져 있다.

코스에 최적화된 선수 타입: 지난 10년간 볼 스트라이킹 능력이 좋은 선수들이 이 코스에서 늘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린 적중률 역시 우승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스킬이다.

우승 키포인트: 파워

이사항: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는 이 코스에서 치른 지난 8번의 라운드에서 26언더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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