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뉴스] 메이뱅크 챔피언십 TPC 쿠알라룸푸르 코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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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 Yun Lee

최종수정 2023.10.26.12:17기사입력 2023.10.26.12:17

첫 티타임: 한국시간 26일 오전 8시 30분
코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TPC 쿠알라룸푸르 코스
총상금: $300만(약 40억 6000만 원)
우승 상금: $45만(약 6억 원)
길이: 6246야드
파: 71
참가자 수: 78명(컷오프 없음)

세계랭킹 상위 참가자: 루오닝 인(2위), 고진영(3위), 넬리 코다(4위), 셀린 부티에(5위), 알리슨 코퍼즈(9위), 시유 린(10위) 등

시차: 말레이시아는 한국보다 1시간 느리다.

중계: JTBC GOLF

지난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순위:
-1위 이민지
-2위 앨리슨
-3위 리디아 고
-4위 에인절 인
-공동 5위 이정은6, 조디 이와트 섀도프, 신지예, 셀린 부티에, 아타야 티티쿨

코스 타입: 파크랜드

코스 분석: 메이뱅크 챔피언십은 올해 신설된 대회다. 당초 이번 주엔 대만에서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LPGA가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LPGA 투어는 “운영상 문제”를 내세워 대회 취소를 발표했고, 대신 그 자리를 메운 게 메이뱅크 챔피언십이다.

말레이시아의 대형 금융기관인 메이뱅크는 ‘메이뱅크 말레이시안 오픈’의 스폰서를 맡기도 했다. 2010~2015년 메이뱅크 말레이시안 오픈이 치러진 무대가 바로 TPC 쿠알라룸푸르다. 2010년 말레이시안 오픈에선 한국 선수 노승열이 18세 나이로 우승했다.

TPC 쿠알라룸푸르TPC 쿠알라룸푸르Paul Lakatos/Asian Tour

코스는 1991년 문을 열였다. 웨스트 코스와 이스트 코스를 합쳐 총 36홀로 구성돼 있다. 그린엔 적당한 단차가 있어 플레이를 즐겁게 만든다. 9번 홀에 자리 잡은 호수를 비롯해 13개 홀에 워터 해저드가 놓여 있다. 웨스트 코스의 파4 9번 홀이 대표적인 난관으로 꼽힌다. 

날씨 전망: 나흘 내내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회 첫날인 목요일과 마지막 날인 일요일엔 천둥번개 예보도 내려져 있다. 낮 최고기온은 33도를 오갈 것으로 예상되고, 습도 역시 90% 이상을 넘나들겠다.

코스에 적합한 선수 타입: 곳곳에 애매하게 위치한 벙커와 워터 해저드 등 장애물 때문에 섬세한 방향 설정이 필수다. 마냥 장타로 승부하기보단 전략적인 플레이로 페어웨이 안착률과 그린 적중률을 높일 필요가 있다.

우승 키포인트: 정확도

고수 스포츠의 메이뱅크 챔피언십 프리뷰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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