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뉴스] LPGA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슈퍼스티션 마운틴 코스 가이드

undefined

Sang Yun Lee

최종수정 2023.03.21.19:08기사입력 2023.03.21.19:08

첫 티타임: 한국 시간 23일 자정
코스: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 캐니언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 앤 컨트리 클럽 로스트 골드 코스
총상금: 175만 달러(약 23억 원)
우승 상금: 26만 2,500달러(약 3억 5,000만 원)
길이: 6,526야드
파: 72
참가자 수: 144명
컷오프 기준: 동타 포함 상위 65위 3라운드 진출

세계랭킹 상위 참가자: 넬리 코다(2위), 고진영(3위), 아타야 티티쿨(4위), 이민지(5위), 렉시 톰슨(6위), 브룩 헨더슨(7위), 전인지(8위), 김효주(9위), 릴리아 부(11위)

시차: 애리조나주는 한국보다 15시간 느리다.

지난주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순위:
-1위 고진영
-2위 넬리 코다
-공동 3위 아아캬 후루에, 다니엘 강, 알리슨 코퍼즈
-6위 사소 유카
-7위 애슐리 부하이
-공동 8위 김효주, 엘리자베스 소콜
-10위 아타야 티티쿨

코스 타입: 데저트

코스 전경코스 전경Scott Halleran

코스 분석: 잭 니클라우스가 아들과 손잡고 설계한 코스로, 링크스 타입의 데저트 코스다. 애리조나의 색채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코스이기도 하다. 

지난 1999년 처음 문을 열었고, 지난 2002년 시니어 슬램의 무대로도 활용됐다. 지난 2004년 아니카 소렌스탐이 강풍을 뚫고 세이프웨이 인비테이셔널 우승컵을 들어 올린 무대도 이곳이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총상금이 150만 달러에서 175만 달러로 막판 증액됐다. 지난해엔 54홀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72홀 플레이로 치러진다.

너른 페어웨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좁은 그린이 특징이다. 그린엔 챔피언 버뮤다 그래스가 식재돼 있다. 곳곳에 전략적으로 놓여 있는 벙커가 종종 선수들을 곤란하게 만든다.

날씨 전망: 대회 첫날엔 다소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둘째 날엔 전체적으로 맑겠고, 주말엔 다시 때때로 구름 끼는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바람은 나흘 내내 선선하게 불겠다.

코스에 적합한 플레이 스타일: 짧은 데다 늘 말라 있는 잔디가 그간 많은 선수들의 애를 먹였지만, 올해는 기상 상황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골드 캐니언 지역에 대회 직전까지 계속 비가 내릴 전망이기 때문이다. 다소 과감한 샷을 공략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