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오픈 마르코 시모네 GC 코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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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 Yun Lee

최종수정 2022.09.14.18:10기사입력 2022.09.14.18:10

코스: 이탈리아 로마 귀도니아 마르코 시모네 골프클럽

총상금: 300만 유로(한화 41억 7000만 원)

우승 상금: 51만 유로(7억 원)

길이: 7268야드

파: 71(파5홀 3개, 파4홀 11개, 파3홀 4개)

참가자 수: 156명

컷오프 기준: 동타 포함 상위 65명 3라운드 진출

세계랭킹 상위 참가자: 로리 맥길로이(2위), 빅토르 호블란(10위), 매트 패츠패트릭(11위), 티럴 해턴(28위), 루카스 허버트(53위)

코스 최저타 기록: 72홀 271타(니콜라이 호이가드), 18홀 64타(이민우, 헨릭 스텐손)

참가자 중 역대 우승자: 니콜라이 호이가드

시차: 로마는 한국보다 7시간 느리다.

지난주 BMW PGA 챔피언십 순위 및 배당률:
-1위 셰인 로리(17)
-공동 2위 존 람(9), 로리 맥길로이(7)
-4위 테일러 구치(34)
-공동 5위 토마스 디트리(111), 빅토르 호블란(19), 쇠렌 키옐센(501), 패트릭 리드(46)

코스 타입: 파크랜드

코스 분석: 마르코 시모네 GC는 1994년을 끝으로 한동안 이탈리안 오픈 무대로 쓰이지 않다가, 지난해 다시 대회를 가져왔다. 이탈리아 오픈은 지난 2020년엔 포촐렌고의 쉐로보 GC에서 열렸다.

마르코 시모네 GC는 짐 파지오와 데이비드 메자케인이 설계해 1991년 문을 열었다. 내년엔 라이더컵도 개최할 예정이다.

파크랜드 코스로, 코스를 따라 나무들이 자리잡고 있고 지형 역시 다소 까다로운 편이다. 워터 해저드와 굴곡 지대도 곳곳에 널려 있으며 그린 경사도도 들쑥날쑥하다. 그런가 하면 그린 주변엔 벙커도 여럿 자리잡고 있다.

쉽지 않은 코스라는 걸 직감할 수 있는 전경 사진쉽지 않은 코스라는 걸 직감할 수 있는 전경 사진Stuart Franklin

626야드짜리 18홀도 까다로운 구간 중 하나다. 파4 홀들의 길이도 제각각이다. 400야드짜리가 4개인데, 503야드 8번 홀과 495야드 14번 홀은 특히 어렵다.

지난해 우승자: 니콜라이 호이가드가 아드리안 메롱크와 토미 플릿우드 등을 누르고 우승하며 ‘호이가드 형제’의 연속 우승을 일궈냈다. 당시 그의 쌍둥이 형제 라스무스 호이가드가 한 주 전 유러피언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상황이었다.

날씨 전망: 전체적으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들어선 천둥을 동반한 폭풍우 예보가 내려져 있다. 첫 사흘간 바람은 다소 잔잔하게 불 전망이다. 일요일엔 바람이 아예 불지 않겠다.

코스에 적합한 선수 스타일: 나무와 워터 해저드, 이리저리 굽은 지형에 벙커로 둘러싸인 그린까지, 전반적으로 정확한 볼 스트라이킹 능력을 요구하는 코스다.

우승 키포인트: 정확성

특이사항: 이번 대회의 지난 우승자 4명 중 3명은 이전 대회를 60위 또는 그보다 낮은 순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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