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뉴스]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센토사 GC 코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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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 Yun Lee

최종수정 2023.03.01.21:46기사입력 2023.03.13.20:09

첫 티타임: 한국시간 2일 오전 8시 25분
코스: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
총상금: 180만 달러(23억 7,000만 원)
우승 상금: 27만 달러(3억 5,000만 원)
길이: 6,749야드
파: 72
참가자 수: 66명(컷오프 없음)

세계랭킹 상위 참가자: 리디아 고(1위), 넬리 코다(2위), 이민지(3위), 아타야 티티쿨(4위), 고진영(5위), 브룩 헨더슨(7위), 전인지(8위), 김효주(9위), 하타오카 나사(10위)

참가자 중 코스 우승 경험자: 고진영, 김효주, 전인지, 스테이시 루이스

시차: 싱가포르는 한국보다 1시간 느리다.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디펜딩 챔피언 고진영Andrew Redington

지난주 혼다 LPGA 타일랜드 최종 순위:
-1위 릴리아 부
-2위 나탓크리타 웡탑위랍
-3위 아타야 티티쿨
-공동 4위 마야 스타크, 셀린 부티에
-공동 6위 고진영, 리오나 매과이어, 리디아 고, 넬리 코다

코스 타입: 파크랜드

코스 분석: 센토사 골프클럽은 지난 2013년 이래 코로나19로 경기가 열리지 않은 2020년을 제외하곤 매년 이 대회의 무대로 쓰였다. 그러는 사이 한국 선수들은 6번 우승했다.

512야드짜리 파5 13번 홀이 좋은 버디 기회다. 이 홀에서 스코어를 잘 챙겨두고 나머지 홀들에서 전략적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 페어웨이에서 섬세하게 방향 설정을 해 두 번째 샷을 날리는 게 필수다. 많은 선수들이 공이 나무에 부딪혀 흐름이 꼬이는 경험을 한다.

18번 홀 전경18번 홀 전경Ross Kinnaird

지난 대회 우승자: 고진영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66타를 적어내며 17언더파로 우승했다. 2위 이민지(호주), 전인지(한국)와는 2타 차였다.

날씨 전망: 상당히 궂은 날씨가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다. 나흘 내내 천둥을 동반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일요일까지 비 예보가 내려져 있어 대회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예상된다.

코스에 적합한 선수 타입어떤 측면에선 정확성보다 장타, 강타가 더 빛을 발하는 코스다. 

우승 키포인트: 파워

특이사항: 2018년 우승자인 재미교포 미셸 위까지 합치면 2013년 이후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10차례의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7차례 한국 국적 또는 한국계가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계 선수들에게 큰 시선이 쏠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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