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뉴스]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TOC 레이크 노나 코스 가이드

코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 클럽

총상금: 150만 달러(18억 5,000만 원)
우승 상금: 22만 5,000달러(2억 7,000만 원)
길이: 6,617야드
파: 72
참가자 수: 29명(컷오프 없이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

세계 랭킹 상위 참가자: 넬리 코다(2위), 브룩 헨더슨(7위), 하타오카 나사(10위), 리오나 매과이어(11위), 셀린 부티에(12위), 제니퍼 컵초(13위) 등

참가자 중 코스 우승 경험자: 다니엘 강(2022년)

코스 최저타 기록: 18홀 68타(2020년 다니엘 강·허미정, 2021년 다니엘 강·브론테 로)

시차: 플로리다주는 한국보다 14시간 느리다.

코스 타입: 파크랜드

다니엘 강이 지난해 18번 홀에서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Julio Aguilar

코스 분석: 올해로 5회를 맞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본래 올란도의 포시즌스 골프 앤 스포츠 클럽에서 선수들을 맞이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는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 클럽으로 무대를 옮겼다. 

톰 파지오가 설계한 이 코스는 화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강을 따라 600에이커에 걸쳐 펼쳐져 있다. 첫 9홀은 키 큰 나무들 아래서 플레이를 하게 되고, 후반 들어선 한층 트인 공간을 맛볼 수 있다.

파5 15번 홀이 시그니쳐 홀로 꼽힌다. 페어웨이를 가르는 벙커를 비롯해 왼쪽엔 광대한 워터 해저드가 자리 잡고 있다. 이븐파보다 좋은 성적을 내기가 쉽지 않은 구간이다. 

지난 2년간 LPGA 투어 이벤트에서 우승한 선수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만큼, 한층 더 치열한 승부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대회 우승자: 미국 교포 다니엘 강이 마지막 날 68타를 쳐내며 2위와 3타 차로 우승했다. 그는 지난 2021년 대회에선 플레이오프전에서 제시카 코다에 밀려 우승을 놓친 바 있다.

날씨 전망: 나흘 내내 흐리고 구름 끼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셋째 날인 토요일엔 비 예보가 내려져 있다. 낮 최고기온은 26~28도를 웃돌다 토요일엔 22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바람은 대체로 잔잔하게 불겠다.

우승 키포인트: 정확성

특이사항: 이번 대회엔 한국 국적 선수가 단 한 명도 참가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