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뉴스] 히어로 월드 챌린지 바하마 알바니 코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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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 Yun Lee

최종수정 2022.12.01.04:00기사입력 2022.12.01.04:00

코스: 바하마 뉴 프로비던스 알바니

총상금: 350만 달러(한화 46억 원)

우승 상금: 100만 달러(13억 원)

길이: 7,414야드

파: 72(파5홀 5개, 파4홀 8개, 파3홀 5개)

참가자 수: 20명(컷오프 없음)

세계랭킹 상위 참가자: 스코티 셰플러(2위), 존 람(5위), 잰더 슈펠레(6위), 저스틴 토마스(8위), 매트 피츠패트릭(9위)

코스 최저타 기록: 72홀 263타(2015년 부바 왓슨), 18홀 61타(2017년 리키 파울러)

참가자 중 역대 코스 우승자: 존 람, 빅토르 호블란

시차: 바하마는 한국보다 14시간 느리다.

중계: JTBC GOLF&SPORTS

코스 타입: 파크랜드

지난해 참가자 패트릭 리드가 18번 홀에서 샷을 날리고 있다.지난해 참가자 패트릭 리드가 18번 홀에서 샷을 날리고 있다.Mike Ehrmann

코스 분석: 본래 월드 챌린지는 전통적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셔우드 컨트리 클럽에서 열렸다. 2000년부터 2013년까지 캘리포니아에서 치러지다 2014년엔 플로리다주로 무대를 옮겼고 2015년부터는 바하마 알바니에서 대회가 열렸다.

알바니는 지난 2010년 뉴 프로비던스 섬에 문을 연 럭셔리 리조트다. 코스는 어니 엘스가 타이거 우즈와 함께 설계했다. 넓고 시원하게 뻗어 있는 구조로 상대적으로 러프가 적다. 

링크스 스타일의 트랙 덕에 여기저기서 흥미진진한 플레이가 펼쳐지기에 십상이다. 참가자 수는 지난해부터 18명에서 20명으로 늘었다.

지난 대회 우승자: 빅토르 호블란이 스코티 셰플러를 1타 차로 누르고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날씨 전망: 전체적으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예상된다. 바람은 나흘 내내 잔잔히 불겠다. 다만 금요일 오후엔 강한 바람이 불 가능성이 있다.

코스에 적합한 선수 타입: 부바 왓슨은 지난 2015년 알바니에서 강타자로서 소위 ‘끝판왕’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당시 그는 파5홀 5개에서만 13타를 줄이는가 하면 나머지 홀들에서 12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25언더파를 기록했다. 

이번 주엔 바람이 타수를 소폭 늘리는 요소가 될 순 있겠지만, 어쨌든 퍼팅 능력을 갖춘 장타자들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코스다. 

우승 키포인트: 파워

특이사항: 지난 챔피언 3명이 유럽 국가 출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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