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힐러(Daniel Hillier)
작년 야닉 케이틀이 티업할 때마다 선두로 따라잡은 다니엘 힐러가 처음으로 우승으로 차지했고 이번에는 눈 여겨봐야 하는 선수로 자리 잡았다.
부드러운 스윙을 주특기로 하는 뉴질랜드 출신의 24세 힐러는 지난 시즌 챌린지 투어에서 우승과 더불어 DP 월드투어로 등급 상승을 이뤄냈다. 현재 세계 랭킹 273위로 젊은 패기와 실력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톰 맥키빈(Tom McKibbin)
꾸준한 기량 향상으로 다른 챌린지 투어를 끝낸 북아일랜드 출신 20세의 톰 맥키빈 또한 문제없이 DP 월드투어로 도약할 것으로 보이며 그는 이미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린 시즌 초반 경기 리더보드에 이름을 올리면서 DP 월드투어와 같은 높은 등급 수준의 경기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로리 맥길로이가 개발한 홀이 있는 할리우드 GC에서 첫 우승을 따낸 맥키빈은 힘 있고 섬세한 스타일의 골퍼로 다소 기복이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지만, 골프 경기에 대한 기질이 타고났다.
데이비드 라베토(David Ravetto)
DP월드투어 퀼리파잉 스쿨 2위를 자랑하는 프랑스 출신의 데이비드 라베토는 그의 상위 커리어를 시작하기 충분했고 시간 낭비 없이 지난 12월 알프레드 던힐 챔피언십에서 9위를 차지했다.
8월 말 레베토는 주춤하는 기세가 있었지만, 그 후로 꾸준히 좋은 폼을 보여줬다. 고수 스포츠 골프 전문가들은 현재 세계 랭킹 596위인 25세의 그의 긍정적인 성향과 경기 방식이 폼을 폭발하고 앞으로 몇 달간 상위권을 위협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신인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