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힐 링크스 챔피언십 코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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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 Yun Lee

최종수정 2022.09.28.22:21기사입력 2022.09.28.22:21

코스: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류스 올드 코스, 앵거스 카누스티, 파이프 킹스반스

총상금: 500만 달러(한화 72억 원)

우승 상금: 83만 3500달러(12억 원)

길이: 세인트 앤드류스 올드 코스 7318야드, 카누스티 7394야드, 킹스반스 7227야드

파: 모두 72

참가자 수: 168명

오프 기준: 동타 포함 상위 60위 4라운드 진출

계랭킹 상위 참가자: 로리 맥길로이(2위), 매트 피츠패트릭(10위), 빌리 호셸(15위), 셰인 로리(20위), 티럴 해튼(27위)

코스 최저타 기록:
-세인트 앤드류스 코스 72홀 264타(2017년 티럴 해튼), 18홀 61타(2017년 로스 피셔)
-카누스티 18홀 63타(2017년 토미 플릿우드)

-킹스반스 18홀 60타(2012년 브랜든 그레이스, 2013년 피터 유라인)

참가자 중 역대 코스 우승자: 파드리그 해링턴(2회 우승), 스티븐 갈라허, 루이스 우스투이젠, 브랜든 그레이스, 데이비드 호웰, 올리버 윌슨, 토비욘 올레센, 티럴 해튼(2회 우승), 루카스 브레제가르드, 빅토르 페레즈, 대니 윌렛

지난주 프랑스오픈 순위 및 배당률:
-1위 귀도 미글리오치(81)
-2위 라스무스 호이가드(31)
-공동 3위 폴 바르종(151), 조지 쿠체(81), 토마스 피터스(17)
-6위 제이미 도날드슨(111)
-7위 조던 스미스(23)
-공동 8위 로버트 매킨타이어(21), 제프 윈터(126), 야닉 폴(81)

코스 타입: 링크스 코스

카누스티카누스티Mark Runnacles/R&A

코스 분석: 프로와 아마추어들이 함께 나서는 이번 대회는 2라운드를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각각 1라운드씩을 카누스티와 킹스반스 코스에서 치른다. 선수들은 이 세 개 코스를 모두 돈 뒤 컷오프 여부가 결정된다. 마지막 4라운드는 세인트 앤드류스 올드 코스에서 진행된다.

메인 코스인 세인트 앤드류스 올드 코스엔 상대적으로 널찍한 페어웨이와 길이가 짧은 파4 홀 여러 개가 자리잡고 있다. 다만 링크스 코스답게 바람이 불면 플레이가 매우 까다로워진다는 게 단점이다. 파4 17번 홀이 가장 큰 난관으로 꼽힌다.

세 코스 중에선 카누스티가 가장 어려운 코스로 여겨진다. 마지막 4개 홀에서 그간 많은 선수들이 보기를 범하며 무너졌다. 킹스반스는 가장 길이가 짧은 코스인데, 파5홀 4개를 갖추고 있는 만큼 장타자들이 유리할 전망이다.

이들 세 코스 모두 아마추어 선수들을 고려해 다소 너그럽게 세팅됐다. 덕분에 이들 코스에서 치러진 다른 코스들보다는 한층 좋은 성적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캐머런 스미스는 지난 7월 세인트 앤드류스 올드 코스에서 열린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 있다.

지난 대회 우승자: 대니 윌럿이 티럴 해튼과 요아킴 라게르그렌을 두 타 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날씨 전망: 대회 첫날인 목요일엔 대체로 차분하나 살짝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금요일엔 바람이 살짝 부는 가운데 폭우 예보가 내려져 있다. 주말엔 대기가 다시 건조해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내내 12도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킹스반스킹스반스Jan Kruger

코스에 적합한 선수 스타일: 영국과 아일랜드의 링크스 코스를 돌며 아마추어 시절을 보낸 선수들이라면 디 오픈 챔피언십과 이번 대회에도 준비가 돼 있을 것이다. 

링크스 코스에 능한 선수들은 대개 장타를 자랑한다. 링크스 코스는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 특징도 있어서 안정적인 기온 역시 중요한 요소다. 18홀을 다 도는 데엔 보통 6시간가량이 걸린다.

비 예보가 내려진 금요일엔 카누스티 코스를 피할 수 있으면 좋다. 목요일에 카누스티, 금요일에 킹스반스, 토요일에 세인트 앤드류스 코스를 배정받는 선수들이 가장 유리할 전망이다.

우승 키포인트: 터치

특이사항: 지난 20차례 중 17개 대회에서 영국령 또는 스칸디나비아 지역 출신 선수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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