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뉴스]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에미리트 코스 가이드

코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에미리트 골프 클럽

총상금: 900만 달러(한화 111억 원)
우승 상금: 150만 달러(18억 5,000만 원)
길이: 7428야드
파: 72(파5홀 4개, 파4홀 10개, 파3홀 4개)
참가자 수: 132명

컷오프 기준: 동타 포함 상위 65위 3라운드 진출

세계 랭킹 상위 참가자: 로리 맥길로이(1위), 셰인 로리(21위), 토미 플릿우드(24위), 티럴 해턴(26위), 셉 스트라카(27위)

코스 최저타 기록: 72홀 264타(2019년 브라이슨 디샘보), 18홀 61타(1994년 어니 엘스)

참가자 중 코스 우승 경험자: 토마스 비요른, 헨릭 스텐손, 로리 맥길로이(2회 우승), 미구엘 앙헬 히메네즈, 라파 카브레라 베요, 스티븐 갈라허(2회 우승), 루카스 허버트

시차: 두바이는 한국보다 5시간 느리다.

지난주 아부다비 챔피언십 순위 및 배당률:
-1위 빅토르 페레즈
-공동 2위 세바스티안 쇠데르베리(201), 이민우(31)
-4위 파드라그 해링턴(111)
-공동 5위 프란체스코 몰리나리(46), 알렉스 노렌(19)
-공동 7위 티럴 해턴(12위), 제이슨 스크라이브너(126), 슈반카 샤르마(126)

코스 타입: 데저트

에미리트 GC 18번 홀Luke Walker

코스 분석: 에미리트 GC는 1989년부터 데저트 클래식의 무대로 활용돼 왔다. 1990~2000년에만 잠시 두바이 크릭을 위해 쓰였다.

스코어를 내기가 쉽지 않은 코스로 20언더파로도 우승을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파5홀 3개와 파3홀 2개, 파4 17번 홀 등이 자리잡고 있는 마지막 9개 홀에서 특히 집중할 필요가 있다. 

10개 홀엔 워터 해저드가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상당히 직관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곳이다. 그린도 평평한 편으로 선수들은 퍼팅 때도 다소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지난해 우승자: 빅토르 호블란이 리차드 블랜드를 플레이오프전에서 누르고 우승했다.

날씨 전망: 목요일 오후엔 데저트 코스에선 흔치 않게 비가 상당히 거세게 내릴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18도 안팎으로 예상되고, 나흘 내내 잔잔한 바람이 불겠다.

코스에 적합한 선수 타입: 에미리트는 전통적으로 장타자에게 유리한 코스다. 역대 우승자들은 대개 파5홀 4개와 파4홀 2개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멀리, 정확하게 치고 사막의 기후에 익숙한 이들이 리더보드 상단을 차지할 전망이다.

우승 키포인트: 파워

특이사항: 지난 우승자 10명 중 6명이 드라이빙 거리 스탯에서 10위 내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