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뉴스] 다나오픈 하일랜드 메도우스 GC 코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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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 Yun Lee

최종수정 2022.08.31.07:39기사입력 2022.08.31.07:39

코스: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

총상금: 175만 달러(한화 23억 5000만 원)

우승 상금: 26만 달러(3억 5000만 원)

길이: 6555야드

파: 71

참가자 수: 144명 

세계랭킹 상위 참가자: 이민지(3위), 리디아 고(4위), 브룩 헨더슨(5위)

가자 중 역대 코스 우승자: 다니엘 강, 김세영, 티다파 수완나푸라, 김인경 등

시차: 오하이오주는 한국보다 13시간 느리다.

지난주 CP오픈 순위:
-1위 파울라 레토
-공동 2위 최혜진, 넬리 코다
-4위 리디아 고
-5위 김아림
-공동 6위 안나린, 사라 슈멜젤

코스 분석: 처음 문을 연 건 1925년이다. 유명 골프 코스 디자이너인 샌디 알베스가 설계했다. 잔디는 벤트그래스와 포아 아누아를 섞어 쓰고 있다. 

페어웨이가 좁고 곳곳에 나무가 촘촘하게 심어져 있어 장타에 강한 선수들도 애를 먹기 십상이다. 그린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거리의 샷을 날리는 게 중요하다. 

코스 거의 대부분 구간을 울창한 나무들이 둘러싸고 있다.코스 거의 대부분 구간을 울창한 나무들이 둘러싸고 있다.Al Messerschmidt

517야드 길이의 파5 17번 홀이 특히 난관으로 꼽힌다. 시야를 방해하는 요소가 많은 탓에 드라이브샷을 감으로 쳐야 한다. 

티샷을 페어웨이에 잘 안착시켰더라도, 벙커가 버티고 있는 그린이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다. 다만 이 구간에 플레이를 절대적으로 방해할 만한 해저드는 없다.

그런가 하면 파3 11번 홀도 그린 주변에 벙커 5개가 자리잡고 있어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정확하게 떨어뜨리는 게 관건이다.

지난 대회 우승자: 하타오카 나사가 2위와 6타 차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당시 대회는 궂은 날씨 탓에 54홀로 줄여 진행됐다.

지난해 우승자 하타오카 나사지난해 우승자 하타오카 나사Gregory Shamus

날씨 전망: 대회 첫날엔 전체적으로 맑겠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엔 다소 구름이 끼겠고, 대회 마지막 날인 일요일엔 비 예보가 내려져 있다. 대회 나흘 내내 바람도 잔잔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에 적합한 선수 타입: 지형을 빠르게 읽어내 전략적인 샷을 구사할 줄 아는 선수들에게 유리한 코스다.

우승 키포인트: 정확도

특이사항: 한국 선수 박세리가 이 대회에서 5차례 우승했다. 이밖에도 김세영, 김인경, 최운정, 유소연, 최나연 등 한국 선수들이 주기적으로 타이틀을 따내며 강세를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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