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베팅 옵션
톱5 베팅 옵션
한국시간 24일 오후 7시 45분 파비앙 고메즈(아르헨티나)와 스콧 브라운(미국) 등의 티샷과 함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2라운드의 막이 오른다.
이번 대회는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 리조트 앤 클럽 코랄레스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새벽 마무리 된 1라운드에선 미국의 브라이스 가넷과 벤 마틴이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두 사람은 각각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벤 마틴(티타임: 한국시간 25일 오전 1시 35분)
이 중 도박사들의 기대를 모으는 건 마틴이다. 콘페리 투어 챔피언 출신인 마틴은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몰아쳤다.
마틴은 올해 서른다섯 살로, PGA 투어 타이틀 한 개를 들고 있다. 지난 2014년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거둔 것이다.
오랫동안 우승 가뭄에 시달렸지만 마틴의 최근 기록은 고무적이다. 그는 지난달 혼다 클래식에서 공동 5위로 마감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 직전 대회였던 AT&T 페블 비치 프로암에선 공동 13위에 올랐다.
그런가 하면 마틴이 지난 시즌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에서 공동 준우승을 차지한 점도 도박사들의 기대를 부추긴다. 당시 그는 첫 이틀 연속으로 66타를 쳐내며 총 16언더파를 기록했다. 익숙한 코스에서 다시 한번 최정상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노승열(티타임: 한국시간 24일 오후 8시 9분)
한국 팬들의 관심은 노승열의 톱10 진입 여부에 쏠려 있다. 노승열은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적어내며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공동 10위 그룹과는 2타 차다.
노승열은 PGA 투어 복귀를 노린다. 올시즌엔 9개 대회에서 출전 기회를 얻었는데, 이 중 6개 대회에서 컷오프를 통과했다. 최고 성적은 지난해 11월 RSM 클래식에서 거둔 공동 15위다.
가장 최근 치른 대회는 이달 초 푸에르토리코 오픈이었다. 이 무대에선 둘째 날과 셋째 날 연달아 69타를 적어내며 공동 29위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