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뉴스]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티뷰론 GC 코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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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 Yun Lee

최종수정 2022.11.15.18:54기사입력 2022.11.15.18:54

코스: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 클럽 골드 코스

총상금: 700만 달러(한화 93억 원)

우승 상금: 200만 달러(26억 6000만 원)

이: 6556야드

파: 72(파3홀 4개, 파4홀 10개, 파5홀 4개)

참가자 수: 60명

세계랭킹 상위 참가자: 넬리 코다(1위), 아타야 티티쿨(2위), 리디아 고(3위), 고진영(4위), 이민지(5위), 브룩 헨더슨(6위), 렉시 톰슨(7위), 전인지(8위), 김효주(9위), 하타오카 나사(10위) 등 

참가자 중 코스 우승자: 고진영(2회 우승), 김세영, 렉시 톰슨, 아리야 주타누간, 찰리 헐, 리디아 고

시차: 플로리다주는 한국보다 14시간 느리다.

코스 타입: 파크랜드

​코스 분석: 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이번 대회는 ‘CME 그룹 타이틀홀더스’로 불리다 지난 2014년 ‘레이스 투 더 CME 글로브’ 포인트 레이스 도입과 함께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됐다.

티뷰론 GC는 지난 2013년부터 이 대회의 무대로 꾸준히 쓰여 왔다. 코스가 위치한 플로리다주 네이플스는 골프장이 많기로 유명한 지역이다. ‘세계 골프의 수도’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다.

‘티뷰론’은 스페인어로 ‘상어’라는 뜻으로 골드와 블랙, 두 코스 중 이번 대회가 치러지는 골드 코스는 지난 1998년 문을 열었다. 디 오픈 챔피언십 2회 우승에 빛나는 전설적인 골퍼 그렉 노먼이 설계했다. 매년 말 치러지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QBE 슛아웃의 무대도 이곳이다.

따뜻한 햇살과 싱그러운 바람을 느끼며 샷을 날릴 수 있는 아름다운 코스지만, 곳곳에 널려 있는 워터 해저드들이 이 같은 감상을 방해하곤 한다. 워낙 길어 카트 이동이 필수인 구간도 있다. 

워터 해저드가 자주 선수들의 발목을 붙잡는다워터 해저드가 자주 선수들의 발목을 붙잡는다Omar Rawlings

커다란 호수가 18번 홀과 9번 홀을 가르며 ‘까다로운 마지막 홀’의 역할에 충실하게 만든다. 방향을 정확하게 설정해 장타로 승부해야 하는 구간이 많다. 전체적으로 그린에 단차가 있는 만큼 섬세한 마무리도 승부를 가르는 요소다.

지난 대회 우승자: 고진영이 마지막 날 63타를 쳐내며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를 누르고 우승했다.

날씨 전망: 전체적으로 맑은 가운데 때때로 구름 끼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대회 마지막 날인 일요일엔 소나기 예보가 내려져 있다.

우승 키포인트: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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