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뉴스] 셰브론 챔피언십 더 클럽 앳 칼튼 우즈 코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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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 Yun Lee

최종수정 2023.04.20.00:42기사입력 2023.04.20.00:42

첫 티타임: 한국시간 4월 20일 밤 9시 15분
코스: 미국 텍사스 우드랜즈 더 클럽 앳 칼튼 우즈 잭 니클라우스 시그니처 코스
파: 72
길이: 6824야드
총상금: 510만 달러(67억 7000만원)
우승 상금: 76만 5000달러(10억원)
참가자 수: 132명
컷오프 기준: 동타 포함 상위 65위 3라운드 진출

세계 랭킹 상위 참가자: 리디아 고(1위), 넬리 코다(2위), 고진영(3위), 이민지(4위), 아타야 티티쿨(5위), 렉시 톰슨(6위), 브룩 헨더슨(7위), 셀린 부티에(8위) 등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 랭킹 상위 50위 중 42명 출전 예정

코스 타입: 파크랜드

코스 분석: 셰브론 챔피언십의 역사는 198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올해부터는 새로운 무대인 더 클럽 앳 칼튼 우즈에서 치러진다. 잭 니클라우스 시그니처 코스를 사용한다. 2001년 문을 연 이 코스는 텍사스 휴스턴 북쪽에 자리잡고 있다. 커다란 호수로 둘러싸여 있다. 그린 주변의 워터 해저드가 많은 선수들의 발목을 잡을 전망이다.

잭 니클라우스 시그니처 코스잭 니클라우스 시그니처 코스The Club at Carlton Woods

지난해 500만 달러로 상금이 190만 달러가량 증액됐고, 올해도 10만 달러가 추가됐다. 우승자는 80만 달러 가까운 돈을 가져가게 되는데, 여자 골프 토너먼트에선 상당히 파격적인 금액이다.

난 대회 우승자: 미국의 제니퍼 컵초가 최종 합계 14언더파를 적어내며 제시카 코다를 2타 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컵초는 이 무대에서 생애 첫 LPGA 투어 우승이자 메이저 우승을 기록했다.

날씨 전망: 대회 첫날인 목요일부터 비 예보가 내려져 있다. 비는 금요일까지 이어지겠고, 3라운드가 치러지는 토요일엔 다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도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 문제로 대회 진행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코스에 적합한 선수 스타일: 굴곡진 페어웨이와 그린 때문에 정확한 지점에 공을 올려놓을 줄 알아야 한다. 섬세한 방향 설정과 타이트한 샷에 능한 선수들이 대체로 좋은 성적을 거둔다.

우승 키포인트: 정확성

특이사항: 2004년 이래 이 대회에서 우승한 한국 선수는 6명이다. 박지은, 유선영, 박인비, 유소연, 고진영, 이미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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