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PGA 챔피언십 웬트워스 클럽 웨스트 코스 가이드

코스: 영국 잉글랜드 서리 버지니아워터 웬트워스 클럽 웨스트 코스

총상금: 800만 달러(한화 111억 원)

우승 상금: 133만 달러(한화 18억 원)

길이: 7267야드

파: 72(파5홀 4개, 파4홀 10개, 파3홀 4개)

참가자 수: 144명

컷오프 기준: 동타 포함 상위 65위 3라운드 진출

세계랭킹 상위 참가자: 로리 맥길로이(3위), 존 람(6위), 빅토르 호블란(10위), 매트 피츠패트릭(11위), 빌리 호셸(15위)

코스 최저타 기록: 72홀 267타(2015년 안병훈), 18홀 62타(2010년 로베르트 카를손, 2014년 토마스 비요른, 2017년 알렉스 노렌)

참가자 중 역대 코스 우승자: 데이비드 호웰, 미구엘 앙헬 히메네즈, 루크 도널드(2회 우승), 로리 맥길로이, 크리스 우드, 프란체스코 몰리나리, 대니 윌렛, 티렐 해튼, 빌리 호셸

지난주 메이드인덴마크 순위 및 배당률:
-1위 올리버 윌슨(251)
-2위 이웬 퍼거슨(56)
-3위 크리스티안 크로그 요하네센(91)
-공동 4위 매튜 조던(81), 로스 맥고완(401), 프란체스코 라포르타(151), 매튜 사우스게이트(126)
-공동 8위 단 하위징(111), 마커스 헬리킬레(41), 니콜라이 폰 델링스하우젠(351), 저스틴 월터스(81)

본격적인 개막에 앞서 진행된 프로암 경기에서 선수들이 장난을 치고 있다.David Cannon

코스 타입: 파크랜드

코스 분석: 웬트워스 클럽은 전설적인 골프 코스 설계자 해리 콜트의 작품이다. 1984년부터 PGA 챔피언십을 개최해 왔다. 1964~2007년엔 월드 매치 플레이의 무대로도 활용됐다.

본래 PGA 챔피언십은 5월에 열렸지만 지난 2019년부터 9월로 옮겨졌다. 코스는 지난 몇 년간 여러 차례 개보수를 거쳤다. 리모델링 작업은 웬트워스 클럽의 오랜 회원이자 매치 플레이 대회에서 7차례 우승한 어니 엘스가 맡았다. 

2017년 개보수 프로젝트에 앞서선 벤트그래스 잔디가 다시 식재됐다. 그린 에리어는 공기 순환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퍼팅 흐름이 빠른 편이다. 페어웨이를 따라 자리잡은 거목들은 드라이브샷을 어렵게 하는 요소 중 하나다.

코스는 610야드짜리 17번 홀과 523야드 길이의 18번 홀로 마무리되는데, 이들 홀은 전형적인 ‘마지막 관문’ 스타일로 그린 주변에 워터 해저드가 자리잡고 있다.

지난 대회 우승자: 미국의 빌리 호셸이 ‘홈 플레이어’ 로리 캔터와 맞붙어 한 타 차로 우승했다.

날씨 전망: 본선에 앞서 며칠간 비가 내리면서 잔디가 많이 부드러워진 상태다. 대회 첫날인 목요일엔 전체적으로 구름 끼는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가벼운 비 예보도 내려져 있다. 낮 최고기온은 21도 정도로 전망된다. 나흘 내내 바람은 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코스에 최적화된 선수 타입: 강한 드라이브샷이 필요하다. 그런가 하면 퍼팅의 정확도도 한층 더 요구되는 편이다. 

우승 키포인트: 정확성

특이사항: 지난 대회 우승자 13명 중 7명이 영국 잉글랜드 출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