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오크밸리 CC 코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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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 Yun Lee

최종수정 2022.10.19.12:27기사입력 2022.10.19.16:44

코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 컨트리 클럽

총상금: 200만 달러(한화 28억 5000만 원)

우승 상금: 30만 달러(4억 2000만 원)

길이: 6661야드

파: 72(파3홀 4개, 파4홀 10개, 파5홀 4개)

참가자 수: 78명

코스 최저타 기록: 18홀 63타(2000년 임희정, 한국여자오픈)

참가자 중 역대 우승자: 고진영(2021년)

세계랭킹 상위 참가자: 고진영(1위), 아타야 티띠꾼(2위), 이민지(3위), 리디아 고(5위), 하타오카 나사(9위), 김효주(10위), 제니퍼 컵초(11위) 등

지지난주 LPGA 메디힐 챔피언십 순위:
-1위 조디 이와트 샤도프
-2위 사소 유카
-공동 3위 조지아 홀, 다니엘 강, 파울라 레토
-6위 안드레아 리
-7위 김세영
-공동 8위 셀린 부티에, 로렌 코플린, 린 시유

중계: JTBC GOLF

코스 타입: 파크랜드

지난해 우승자 고진영지난해 우승자 고진영NurPhoto

코스 분석: 1998년 27홀로 처음 문을 열었고, 2004년 지금의 구조가 완성됐다. 코스는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가 설계했다.

너른 부지에 자리잡은 참나무 군락지를 상당 부분 보존하며 자연 경관을 살렸다. 이밖에도 곳곳에 소나무, 단풍나무, 벚나무 등이 식재됐다. 이에 맞춰 각 코스마다 오크, 파인, 메이플, 체리라는 이름이 붙기도 했다. 가을에 특히 풍광이 좋은 것으로 이름나 있다.

자연적인 지형을 보존하며 페어웨이를 깔은 탓에 다소 까다롭다는 평가도 받는다. 그린에도 경사가 심해서 퍼팅에 애를 먹는 경우들이 있다. 

특히 산 능선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오크 코스에선 장타가 필수적이고, 양쪽으로 자리잡은 벙커와 숲 지대, 페널티 구역 등을 피하려면 정확한 방향으로 샷을 구사해야 한다.

지난해 우승자: 한국 선수 고진영과 임희정이 22언더파 266타로 플레이오프전을 펼쳤고, 고진영이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최종 우승했다. 

날씨 전망: 대회 첫날인 목요일엔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나머지 사흘에 걸쳐선 다소 구름 끼는 가운데 잔잔한 바람이 불겠다. 

코스에 적합한 선수 스타일: 전체적으로 자연 지형을 따라 자리잡은 코스인 만큼 방향과 경사도가 들쑥날쑥한 경향이 있다. 방향을 정확히 감지해 섬세하게 샷을 날리지 않으면 공이 수풀에 빠지기 십상이다.

우승 키포인트: 정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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