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뉴스] 버뮤다 챔피언십 포트 로열 GC 코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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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 Yun Lee

최종수정 2023.11.08.19:23기사입력 2023.11.08.19:23

첫 티타임: 한국시간 9일 오후 7시 50분
코스: 버뮤다 사우샘프턴 포트 로열 골프 코스
총상금: $650만(약 84억 8500만 원)
우승 상금: $117만(약 15억 2700만 원)
길이: 6828야드
파: 71(파5홀 3개, 파4홀 11개, 파3홀 4개)
참가자 수: 132명

컷오프 기준: 동타 포함 상위 65명 3라운드 진출

세계랭킹 상위 참가자: 루카스 글로버(31위), 아담 스콧(45위), 브랜든 토드(55위), 알렉스 노렌(62위), 루카스 허버트(65위)

코스 최저타 기록: 72홀 260타(2019년 브랜든 토드), 18홀 61타(2021년 테일러 펜드리스)

참가자 중 코스 우승 경험자: 브랜든 토드, 브라이언 게이, 루카스 허버트

시차: 버뮤다는 한국보다 13시간 느리다.

지난해 우승자 셰이머스 파워가 마지막 라운드에서 샷을 하고 있다.지난해 우승자 셰이머스 파워가 마지막 라운드에서 샷을 하고 있다.Andy Lyons

지난주 월드 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순위 및 배당률:
-1위 에릭 반 루옌(71)
-공동 2위 카밀로 비예가스(601), 매트 쿠차(46)
-4위 저스틴 서(41)
-공동 5위 앤드류 퍼트넘(51), 라이언 팔머(151)
-공동 7위 체슨 해들리(71), 매킨지 휴즈(91)

코스 타입: 파크랜드

코스 분석: 버뮤다 챔피언십은 지난 2019년 첫선을 보였다. 당시엔 PGA 투어 WGC-HSBC 챔피언십의 대체 대회로 등장했다. 그러나 이후 정식 대회 지위를 얻었다.

코스는 로버트 트렌트 존스가 1970년 설계했다. 대서양을 내려다보는 구조다. 이어 2009년 로버트 룰위치가 재설계를 맡았다. 

초반 홀들은 무난하다. 경기가 진행될수록 단차가 심한 잔디와 해안 절벽 근처 홀을 만나게 된다. 페어웨이가 넓지만 역시나 잔디가 울퉁불퉁해 퍼트에서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 

이 코스에선 2009~2014년 그랜드 슬램 골프가 열리기도 했다. 그해 메이저 대회 챔피언들이 모이는 자리다. 235야드짜리, 파3 16번 홀이 시그니처 홀로 가장 까다로운 구간이다. 

지난해 우승자: 셰이머스 파워가 토마스 디트리를 1타 차로 누르고 PGA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다.

날씨 전망: 전체적으로 맑은 가운데 때때로 구름이 끼겠다. 낮 최고기온은 26도에 달할 전망이다. 대회 첫날인 목요일엔 바람이 잔잔히 불겠고,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바람이 살짝 세지는 경향이 있겠다. 일요일엔 적당한 수준으로 바람이 불겠다.

코스에 적합한 선수 타입: 포트 로열에선 퍼팅에 능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둔다. 차분한 바람이 받쳐주는 가운데 안정적인 퍼트를 구사하는 게 성공으로 가는 열쇠다.

우승 키포인트: 터치

특이사항: 버뮤다 챔피언십의 지난 우승자 4명 모두 앞서 치른 PGA 투어 3개 대회 중 최소 2개 대회에서 컷 탈락한 상황이었다.

고수 스포츠의 버뮤다 챔피언십 프리뷰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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