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뉴스] 버뮤다 챔피언십 포트 로열 코스 가이드

undefined

Sang Yun Lee

최종수정 2022.10.26.23:20기사입력 2022.10.26.23:21

코스: 버뮤다 사우샘프턴 포트 로열 골프 코스

총상금: 650만 달러(한화 92억 원)

우승 상금: 117만 달러(16억 6000만 원)

길이: 6828야드

파: 71(파5홀 3개, 파4홀 11개, 파3홀 4개)

참가자 수: 132명

컷오프 기준: 동타 포함 상위 65위 3라운드 진출

세계랭킹 상위 참가자: 셰이머스 파워(48위), 애드리안 메롱크(61위), 데니 매카시(83위), 루카스 글로버(92위), 에릭 반 루옌(97위)

코스 최저타 기록: 72홀 260타(2019년 브랜든 토드), 18홀 61타(2021년 테일러 펜드리스)

참가자 중 역대 코스 우승자: 브라이언 게이

시차: 버뮤다는 한국보다 14시간 느리다.

지난주 더CJ컵 순위 및 배당률:
-1위 로리 맥길로이(8)
-2위 커트 키타야마(101)
-3위 이경훈(126)
-공동 4위 존 람(10), 토미 플릿우드(71)
-6위 애런 와이즈(51)

지난해 우승자 루카스 허버트지난해 우승자 루카스 허버트Cliff Hawkins

코스 타입: 파크랜드

코스 분석: 버뮤다 챔피언십은 지난 2019년 시작됐고 WGC-HSBC 챔피언십과 같은 주에 열린다. PGA 투어 2부 경기 정도로 여겨졌지만 이후 위상이 높아졌다. 

대서양을 내다보는 코스는 1970년대 로버트 트렌트 존스가 설계했고, 2009년 로버트 룰위치가 레노베이션을 맡았다. 당초 대부분의 홀이 평평했지만 이후 한층 더 까다로운 잔디와 해안 지형을 이용한 구간이 추가됐고 페어웨이는 넓은 편이지만 그린이 광대하고 울퉁불퉁해 퍼팅에서 타수를 늘리는 경우가 많다.

2009~2014년엔 그랜드 슬램 오프 골프의 무대로도 쓰였고 235야드짜리 파3 16번 홀이 메인으로 가장 어려운 구간으로도 꼽힌다.

지난해 우승자: 루카스 허버트가 거센 바람을 이겨내고 패트릭 리드와 대니 리를 1타 차로 누르며 우승했다.

날씨 전망: 1라운드가 진행되는 목요일엔 비 예보가 내려져 있고 나머지 사흘 동안은 건조한 대기와 잔잔한 바람이 예상되지만, 대회 마지막 날인 일요일엔 거센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 기온은 25도 안팎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대회 당시에도 비가 많이 내렸다.지난해 대회 당시에도 비가 많이 내렸다.Cliff Hawkins

코스에 최적화된 선수 스타일: 이번 대회에선 바람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며 볼 컨트롤 스킬이 한층 더 중요해 보인다. 지난 대회 챔피언을 차지한 3명은 모두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는 퍼터로 넓은 그린에서 섬세한 퍼팅을 구사하는 능력이 키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승 키포인트: 터치

특이사항: 지난 챔피언 3명은 버뮤다 챔피언십에 앞서 출전한 PGA 투어 3개 대회 중 2개에서 컷 탈락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