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솔 챔피언십 2022 킨 트레이스 코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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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 Yun Lee

최종수정 2022.07.06.20:24기사입력 2022.07.06.20:36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이 현지시간 오는 7일 미국 켄터키주에서 개막한다. 한국 선수들 중에선 노승열, 강성훈, 배상문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킨 트레이스 골프클럽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코스: 미국 켄터키주 니콜라스빌 킨 트레이스 골프클럽

총상금: 3700만 달러(한화 484억)

우승 상금: 63만 달러(8억 원)

길이: 7328야드

파: 72(파5홀 4개, 파4홀 10개, 파3홀 4개)

참가자 수: 156명

컷오프 기준: 동타 포함 상위 65위 3라운드 진출

세계랭킹 상위 참가자: 케빈 스트릴먼(129위), 마르쿠스 헬리킬레(146위), 패튼 키자이어(147위), 애덤 스벤손(158위), 산티아고 타리오(168위)

코스 최저타 기록: 짐 허먼(72홀 262타, 2019년), 켈리 크래프트(18홀 61타, 2019년)

참가자 중 역대 우승자: 짐 허먼

중계: JTBC GOLF&SPORTS

시차: 켄터키주는 한국보다 13시간 느리다.

2019년 우승자 짐 허먼도 출전한다.2019년 우승자 짐 허먼도 출전한다.Tim Nwachukwu

지난주 존 디어 클래식 순위 및 최종 배당률: 

-1위 J.T. 포스톤(45/1)

-공동 2위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하우트(35/1), 에밀리아노 그리요(70/1)

-공동 4위 크리스토퍼 고터럽(110/1), 스콧 스톨링스(33/1)

-공동 6위 칼럼 타렌(200/1), 데니 매카시(28/1), 매버릭 맥닐리(30/1), 캐머런 데이비스(40/1)

코스 타입: 파크랜드

코스 분석: 바바솔 챔피언십 1~3회는 미국 앨라배마주 그랜드 내셔널 코스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 트레일에서 치러졌다. 킨 트레이스 골프클럽으로 무대를 옮긴 건 지난 2018년부터다.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대회가 취소된 지난 2020년을 제외하고는 쭉 이곳에서 대회를 열었다.

킨 트레이스 코스는 넓은 페어웨이와 그린을 갖추고 있다. 프로들에겐 꽤나 쉬운 코스라는 평을 듣는다. 우승 최종 합계 기록이 23언더파, 26언더파, 21언더파 수준이다. 8번, 9번, 17번, 18번 홀이 커다란 강을 둘러싸고 자리잡고 있는 만큼 상당한 드라마가 펼쳐질 수도 있다.

킨 트레이스에선 장거리 퍼팅이 필수다.킨 트레이스에선 장거리 퍼팅이 필수다.Andy Lyons

지난해 에피소드: 당시 PGA 투어 ‘초짜’였던 셰이머스 파워가 J.T. 포스톤을 플레이오프전에서 꺾으며 우승을 따냈다.

날씨 전망: 무더위와 습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때때로 약한 바람이 불 수도 있다. 대회 첫날과 둘째 날엔 천둥을 동반한 폭풍우 예보가 내려져 있다.

코스에 적합한 선수 타입: 장타를 위한 긴 클럽이 필수다. 특히 넓은 그린에선 장거리 퍼팅도 자주 필요하다.

우승 키포인트: 터치

고수 스포츠가 주목한 부분: 역대 우승자 여섯 명 중 다섯 명이 32세 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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